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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년 새 7,247곳 사라졌다…응시자 40만→16만, '국민 자격증'이 무너진 진짜 이유
경제

3년 새 7,247곳 사라졌다…응시자 40만→16만, '국민 자격증'이 무너진 진짜 이유


서울의 한 상가 밀집 지역에서 문을 닫은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서울에서 부동산 중개업소 3곳 중 1곳 가까이가 최근 3년 새 문을 닫았다.

한때 '국민 자격증'으로 불리며 매년 40만 명 가까운 응시자를 끌어모았던 공인중개사가, 이제는 새로 사무실을 여는 사람보다 접는 사람이 25배 많은 업종으로 변했다.

서울 중개업 점포수
3만 6,545곳
2026년 1분기 기준
3년 새 감소폭
7,247곳(-16.6%)
2023년 1분기 정점 대비
올해 1분기 개업
28곳
2021년 1,197곳 대비 급감
올해 1분기 폐업
699곳
개업 대비 25배
시험 응시자
16만 5,112명
2021년 39만 9,921명 대비 -59%

수익성 악화의 배경은 명확하다. 고가 아파트 매매가 공인중개사 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각종 대출 규제로 서울 주택 거래 자체가 크게 위축됐다. 정부는 지난해 '6·27 대책'에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했고, 이어진 '10·15 대책'에서는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규제 강도

고가 주택일수록 대출 한도 더 조인다

가격 구간별 차등 적용

15억 원 초과 주택은 대출 한도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차등 적용하면서 고가 주택 거래의 진입장벽이 한층 높아졌다. 그 결과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6,564건에 그쳐 전월(7,742건) 대비 15.2% 줄었고, 이는 곧바로 중개 수수료 수입 감소로 이어졌다.

01
2019년 4분기 이후 최저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급감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개업 공인중개사는 10만 8,319명으로 2019년 4분기 이후 6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역대 최다였던 2022년 1분기(12만 1,543명) 대비 1만 3,224명이 줄어든 수치로, 업계 전반의 위축을 보여준다.
02
협회 집계 기준

신규 개업 외환위기 이후 최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집계에서도 지난해 신규 개업은 9,150명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7,567명) 이후 가장 적었다. 같은 기간 폐업은 1만 1,297명, 휴업은 1,198명에 달해 순감소가 뚜렷하다.
자격증의 현실
지난해 말 기준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는 55만 1,879명에 달하지만, 실제로 사무실을 운영하는 사람은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자격증만 있고 개업은 안 하는 시대
트레이더 시각
부동산 거래 절벽이 자격증 시장까지 얼어붙게 만든 셈이다.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이 지표가 건설·리츠·부동산 플랫폼 관련주의 거래대금 회복 시점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중개업 개·폐업 통계는 정책 효과가 실물에 반영되는 시차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정부는 왜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갭투자·시세차익 목적의 단기 거래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10·15 대책의 일환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 주택 거래 시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거래 자체가 제한된다. 이 조치가 서울 전역의 아파트 매매 건수를 전월 대비 15% 이상 줄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공인중개사 폐업 증가가 부동산 관련주에는 어떤 의미인가?

중개업 폐업 급증은 주택 거래량 자체가 구조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부동산 플랫폼(직방·다방 등 비상장 포함)이나 건설사, 리츠(REITs) 관련 종목은 거래량과 매출이 연동되는 경향이 있어, 이런 지표가 개선되지 않으면 관련 업종의 실적 반등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규제가 완화되거나 금리가 하락하면 거래 정상화와 함께 반등 여력도 커질 수 있다.

3고가 주택 대출 한도 차등 적용은 언제까지 유지되나?

본문에서는 별도의 종료 시한이 언급되지 않았다. 통상 이런 규제는 부동산 시장 과열이나 안정 여부에 따라 정부가 수시로 조정해왔으며, 최근에는 강남권 등 일부 지역 아파트값 하락 폭이 커지는 등 시장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정책 강도 조정 여부가 주목된다.

4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감소는 앞으로도 계속될까?

2021년 39만 9,921명에서 지난해 16만 5,112명으로 59% 줄어든 추세가 단기간에 반전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한 신규 자격증 취득의 실익이 낮아 응시 유인이 계속 줄어들 가능성이 크며, 이는 곧 업계의 고령화·과점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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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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