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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버티면 탕감' 6조 원…정부, 코로나 대출 장기연체 소상공인 빚 감면
경제

'버티면 탕감' 6조 원…정부, 코로나 대출 장기연체 소상공인 빚 감면


정부가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대출의 장기연체 채무 감면을 추진하면서, 6조 3,000억 원 규모의 연체 채권이 채무조정 대상이 되는 상황을 표현한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버티면 탕감' 논란…소상공인 빚 6조 원 감면

코로나 대출 장기연체 6조 3,000억 원, 4분기 중 대상·규모 발표

정부가 코로나19 시기에 빚을 지고 오랫동안 갚지 못한 소상공인의 연체 채무를 감면하기로 했다.

3개월 이상 연체된 장기연체 채권이 6조 3,00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성실 상환자와의 형평성과 '버티면 탕감'이라는 도덕적 해이 논란이 함께 불거지고 있다.

지난 28일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금리 상승기 대비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금융권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무담보 채권 중 2023년 6월 이전에 연체가 발생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장기연체채권이다.

공급 규모
358조 7,000억 원 (2020~2023 개인사업자 대출)
미상환 잔액
154조 7,000억 원
장기연체
6조 3,000억 원 (잔액의 4.1%)
발표 시점
4분기(10~12월) 중 대상·규모
정책 근거
금리 상승기 취약차주 부담 경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며 금리 상승기가 본격화된 점이 배경이다. 코로나 위기 당시 해외 주요국이 재정을 투입한 것과 달리 한국은 금융 중심으로 자영업자를 지원했기 때문에, 장기 연체에 대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반도체 초호황으로 재정 여력이 커진 데다 금융회사 이익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강점
  • 취약차주 부담 경감
    금리 인상기 가장 취약한 계층의 상환 부담을 덜어 자영업 생태계를 보호하고, 연체가 장기화되며 생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 금융 중심 지원의 보완
    재정 투입 없이 금융으로 지원한 한국의 구조적 사각지대를 메우고, 코로나 시기 지원을 받은 차주의 상환 부담을 덜어준다
약점
  • 도덕적 해이 우려
    채무를 버티면 탕감받는다는 인식이 생겨 성실한 상환 동기를 약화시키고, 의도적으로 상환을 미루는 사례가 늘 수 있다
  • 형평성 문제
    성실하게 빚을 갚아온 대출자와의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하고, 반복적인 채무조정이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정부는 20년 이상 장기 연체채권을 일괄 소각하는 등 하반기 금융·공공기관 채권 관리도 강화한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장기 미상환 특수채권 162억 원을 처음으로 일괄 소각하기로 했다.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는 '온정적 간섭주의는 따뜻해 보이지만 결국 소상공인의 동기를 떨어뜨려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성실 상환자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 기업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대출 공급을 2배로 늘린다
  • 이미 운영 중인 새도약·새출발기금에 더해 장기 연체 보완 조치를 더한다
쟁점

'버티면 탕감'…도덕적 해이는 어떻게 막나

트레이더 관점에서 이번 채무감면은 금융사가 보유한 장기연체 채권의 손실 일부를 정부가 흡수하는 성격이다. 정부가 금융회사 이익 상황을 고려해 감당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큼 은행주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다. 기준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신용 리스크가 정부 지원으로 일부 완화되는 셈이어서, 금융 업종의 신용비용 부담 완화 요인으로 볼 여지도 있다. 다만 도덕적 해이 논란은 장기적으로 신용 문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정책 설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소상공인 채무감면이 은행 실적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은행권이 보유한 코로나19 시기 무담보 채권의 장기연체분이 감면 대상이다. 정부가 금융회사 이익 상황을 고려해 감당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큼, 채무감면으로 인한 은행 손익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기연체 채권의 일부가 상각되면 신용비용이 늘어날 수 있고, 반대로 취약차주 리스크가 정부 지원으로 완화되면서 향후 대손충당금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구체적인 감면 규모가 4분기에 발표되는 만큼, 은행별 장기연체 채권 비중과 충당금 적립 수준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2이번 채무조정과 새출발기금은 어떻게 다른가

새도약·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를 조정하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미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안은 그 위에 더해, 2023년 6월 이전에 연체가 발생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장기연체채권을 별도로 감면하는 보완 조치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부는 코로나 시기 대출의 장기 연체에 대한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검토해 4분기 중 구체적인 대상과 감면 규모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기금과의 중복 지원 여부와 대상 선정 기준이 향후 실무적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3기준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리스크는 어느 정도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며 기준금리가 연 3%대에 진입했다. 금리 상승은 변동금리 대출을 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직접 키우는 요인이다. 코로나19 시기 공급된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154조 7,000억 원 가운데 6조 3,000억 원(4.1%)이 이미 3개월 이상 연체된 상태로 분류된다. 정부는 이러한 취약차주 리스크가 본격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며, 금리 인상이 이어질수록 추가 연체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정책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4도덕적 해이 논란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무엇인가

정부는 성실 상환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인센티브를 함께 내놨다. 성실 상환자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희망드림 대출 공급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대상 채권도 2023년 6월 이전에 연체가 발생해 지금까지 지속된 장기연체채권으로 한정해, 최근에 연체를 시작한 차주까지 포함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다만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는 온정적 간섭주의가 소상공인의 동기를 떨어뜨려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기준의 촘촘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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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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