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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SG닷컴 12년 만에 인적분할…'신세계' 이름 쥘 적장자는 누구일까


SSG닷컴이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며 그로서리 중심의 SSG닷컴과 패션·뷰티 중심의 신세계몰로 나뉘는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12년 만의 분할, 온라인 신세계가 다시 둘로

SSG닷컴 인적분할…'각자도생' 택한 두 남매의 계열 분리

2014년 하나로 합쳐졌던 신세계의 온라인몰이 12년 만에 다시 갈라선다.

SSG닷컴이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하면서 그로서리 중심의 SSG닷컴과 패션·뷰티 중심의 신세계몰(가칭)이 각자 독자 노선을 걷게 됐다.

이번 분할의 배경에는 정용진·정유경 회장의 계열 분리 작업이 자리 잡고 있다.

배경

왜 다시 나누나

2014년 통합의 선택이 12년 만에 원점으로

2014년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의 온라인 부문을 통합한 SSG닷컴을 만들었고, 2018년에는 통합법인까지 설립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온라인 사업부를 하나로 묶었다. 당시엔 운영 주체가 다른 온라인몰을 한 플랫폼에 욱여넣는 '통합'이 이커머스 생존의 정답으로 여겨졌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두 채널의 색깔이 섞이면서 차별화 전략도 흐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할 방식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인적분할
존속법인
SSG닷컴 (그로서리 중심)
신설법인
신세계몰 (가칭, 패션·뷰티 중심)
분할 후 지분
이마트 65.1%·신세계 34.9%
승계
지난해 이명희 회장 지분 이전으로 마무리

분할의 진짜 의미는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계열과 정유경 회장의 신세계 계열을 가르는 사전 작업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이명희 총괄회장은 보유 중이던 이마트 지분 10%와 신세계 지분 10.21%를 각각 두 회장에게 넘겨 승계를 끝냈고, 2024년 10월 정유경 당시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으로 계열 분리가 공식화됐다. 남은 지분이 섞인 곳은 SSG닷컴과 신세계의정부역사 정도다.

SSG닷컴 측
각 플랫폼의 사업 특성과 성장전략에 최적화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분할의 의미입니다. 분할 이후에도 SSG닷컴 앱에서 신세계몰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프리미엄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분할의 테마는 '각자도생'
관전 포인트

남은 숙제는 '신세계'라는 이름

두 그룹 사이에 남은 문제는 '신세계'라는 그룹명을 누가 쓰느냐다. 정용진 회장은 '신세계그룹' 회장,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 회장 직함을 사용한다. 백화점이 모태인 신세계의 정통성을 고려하면 이마트 계열이 이름을 내려놓기 쉽지 않고, 양쪽이 모두 유지하되 이마트 계열은 '신세계그룹', 백화점 계열은 '신세계백화점그룹'을 쓰는 절충안도 거론된다.

트레이더 관점에서 이번 인적분할은 이마트와 신세계의 지배구조가 마침내 명확히 갈리는 신호탄이다. 분할 이후 SSG닷컴·신세계몰 지분을 맞바꾸는 방식의 정리가 예상되는 만큼, 유통 대형주 투자자라면 양 그룹의 지분 정리와 그룹명 결정 발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사업 분리가 끝나면 각 그룹의 본업 가치가 더 선명하게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SSG닷컴 인적분할이 이마트와 신세계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

분할 자체는 기업가치를 직접 바꾸지 않지만, 지배구조가 명확해지면 각 그룹의 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 이마트는 그로서리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유통, 신세계는 백화점·면세점·패션 등 프리미엄 소비가 핵심 자산이다. 분할 후 지분 맞교환이 이뤄지면 양사 지분율 변화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그룹명 결정 같은 사안도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변수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 교환 비율과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관련 공시를 확인한 뒤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정용진·정유경 회장의 신세계 계열 분리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지난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하던 이마트 지분 10%와 신세계 지분 10.21%를 각각 정용진·정유경 회장에게 넘기며 승계가 마무리됐다. 앞서 2024년 10월 정유경 당시 총괄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계열 분리가 공식 선언됐고, 2016년에는 두 회장이 신세계와 이마트 지분을 맞교환하며 개인 지분 정리를 마쳤다. 현재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 산하에 슈퍼·편의점·호텔·건설을,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을 필두로 패션·아울렛·면세점을 두는 구조다. 이번 SSG닷컴 인적분할과 신세계의정부역사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양 계열의 지분 정리는 사실상 끝나게 된다.

3신세계몰(가칭)이 패션·뷰티 프리미엄 이커머스 시장에서 통할까

신세계몰(가칭)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이커머스 플랫폼을 표방한다. 다만 이 시장에는 이미 무신사, 에이피알 등 전문 플랫폼과 네이버·쿠팡 등 대형 유통 채널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SSG닷컴 측은 분할 후에도 신세계몰 플랫폼을 SSG닷컴 앱에서 연동해 노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초기 트래픽 확보는 수월할 수 있다. 관건은 백화점의 프리미엄 상품 공급망과 고객 경험을 온라인으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옮기느냐다.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백화점 계열의 패션·뷰티 역량이 그대로 결합된다면 차별화 여지는 충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4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SSG닷컴과 쿠팡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바뀌나

쿠팡은 신선식품 새벽배송과 로켓프레시를 앞세워 온라인 장보기 시장을 선점했다. SSG닷컴은 이마트의 그로서리 상품력과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쟁력을 갖췄지만, 시장 점유율과 성장세에서는 쿠팡에 밀리는 상황으로 평가된다. 분할 이후 SSG닷컴이 그로서리에 집중하면 쿠팡과의 정면 승부가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다만 네이버 쇼핑, 마켓컬리 등도 식품 이커머스에 힘을 싣고 있어 경쟁 구도는 다자간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송 속도와 가격, 상품 신선도가 여전히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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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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