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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4.75%가 하루 만에 5.19%로… 5년 전 대출자들이 지금 받는 통보
경제

4.75%가 하루 만에 5.19%로… 5년 전 대출자들이 지금 받는 통보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재산정 통보서를 받아든 가계대출 차주가 인상된 이자 부담을 걱정하며 서류를 살펴보는 모습을 담은 금융 뉴스 일러스트 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혼합형 주담대 갱신 이자 폭탄

5년 전 영끌족, 이번엔 금리 재산정 차례

5년 전 '영끌'로 집을 산 사람들이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갱신 시점을 맞으며 금리가 하루 만에 0.44%포인트 뛰는 통보를 받고 있다.

전세대출과 2금융권 대출까지 전방위로 금리가 오르면서 가계 이자 부담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KB 혼합형 주담대 사례
4.75% → 5.19%
우대금리 1.2%p 적용 후
5대 은행 변동형 금리
연 4.09~5.69%
14일 기준
신한은행 전세대출 갱신
3.81% → 4.51%
2년 만기 갱신 사례
현대캐피탈 주택구입자금대출
7.63~10.45%
전월比 1.9%p 상승

혼합형 주담대는 첫 5년은 고정금리를 적용받고 이후 6개월이나 1년마다 금리가 재산정된다. 2021년 '영끌' 열풍을 타고 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이 갱신 시점을 맞고 있는데, KB국민은행의 2021년 7월 말 기준 혼합형 금리(2.91~4.41%)와 현재 변동형 금리(4.09~5.69%)를 비교하면 갱신 시 최소 0.5~0.8%포인트 인상이 불가피한 구조다.

01
0.5~0.8%p 인상

1금융권 혼합형 주담대

5년 고정 기간이 끝난 차주들이 변동금리로 전환되며 5대 은행 기준 연 4.09~5.69% 구간으로 재산정된다. 기준이 되는 AAA급 6개월물 금융채 금리(3.305%)가 5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02
0.7%p 상승 사례 확인

전세대출

신한은행의 2년 만기 전세대출 갱신 사례에서 금리가 3.81%에서 4.51%로 뛰었다. 매매 시장뿐 아니라 임차 시장의 이자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어 자가 없는 세입자 가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03
1.9%p로 인상 폭 최대

2금융권 주택구입자금대출

현대캐피탈의 주택구입자금대출은 지난달 5.73~8.55%에서 이번 달 7.63~10.45%로 뛰었다. 1금융권보다 자금 조달 비용이 높은 2금융권이 금리 상승을 더 빠르게 반영한 결과다.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앞으로 가계 상환 부담이 커지고 소비 여력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하며, 금리 인상과 위험가중치 규제가 동시에 맞물리는 내년 이후 상황을 특히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금융위원회는 내년부터 고액·고가 주택 대출에 위험가중치(RW)를 최대 4배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위험가중치가 오르면 은행이 쌓아야 할 자기자본 부담이 커져 대출 가능액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난다. 금리 인상과 대출 한도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셈이라, 갱신을 앞둔 차주들의 자금 계획에 이중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가계대출 총량 자체는 여전히 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 2,000억 원 늘어 전달(7조 6,000억 원)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지만 증가세는 이어지는 중이다. 정부의 총량 규제 완화와 금리 인상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신규 대출 문턱은 다소 낮아졌지만 기존 차주의 갱신 이자 부담은 오히려 커지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트레이더 관점에서는 은행주의 이자마진(NIM) 개선 가능성과 동시에 가계 소비 여력 위축에 따른 내수 관련주 부담이라는 상반된 신호로 읽힌다. 갱신 대상 대출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위험가중치 규제 시행 시기가 언제 확정되는지를 다음 발표에서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혼합형 주담대 갱신 시 금리가 오르는 걸 미리 알 방법은 없나?

혼합형 주담대는 계약 시점에 이미 '첫 5년 고정 이후 6개월 또는 1년 변동'이라는 구조가 확정돼 있어, 갱신 시점의 정확한 금리 수준 자체는 은행 통보를 받기 전까지 알기 어렵다. 다만 기준이 되는 금융채(AAA급 6개월물 등) 금리 추이는 은행연합회 공시나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매주 확인할 수 있어, 본인 대출의 다음 갱신 시점이 다가온다면 해당 지표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대략적인 인상 폭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사에 나온 사례처럼 5년 전 대비 0.5~0.8%포인트 인상이 하나의 참고선이 될 수 있다.

2위험가중치(RW) 4배 적용이 정확히 무슨 의미이고 언제부터 적용되나?

위험가중치는 은행이 특정 대출을 취급할 때 자기자본으로 얼마를 쌓아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규제 비율이다. 고액·고가 주택 대출에 위험가중치를 최대 4배까지 높이면, 은행 입장에서는 같은 금액을 대출해줄 때 쌓아야 하는 자기자본 부담이 커지므로 대출 승인을 더 보수적으로 하거나 금리를 더 높게 책정할 유인이 생긴다. 결과적으로 차주가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조치는 금융위원회 방침으로 내년 시행이 예고된 상태다.

32금융권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가 1금융권보다 훨씬 많이 오른 이유는?

현대캐피탈 등 2금융권(캐피탈·저축은행 등)은 1금융권 은행보다 자금 조달 비용이 높고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차주를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 기준금리나 시장금리가 오를 때 그 부담을 대출 금리에 더 빠르고 크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기사에서 확인된 현대캐피탈의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는 한 달 새 1.9%포인트나 뛰었는데, 이는 1금융권 주담대 갱신 인상 폭(0.5~0.8%포인트)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1금융권 문턱이 높아지면서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옮겨가는 이른바 '풍선 효과'가 겹칠 경우 이런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4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되는데 금리 인상이 대출 수요를 못 꺾는 이유는?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 2,000억 원 늘어 전달(7조 6,000억 원)보다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주택 매수·전세 갱신처럼 실수요에 기반한 대출 수요가 금리 수준과 무관하게 일정 부분 유지되는 경향이 있고,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완화 조치가 금리 인상기와 동시에 진행되면서 대출 접근성 자체는 오히려 넓어진 측면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기사에서 다뤄진 것처럼 기존 차주들의 갱신 시점 이자 부담이 본격화하면, 신규 대출 수요와 별개로 가계 전체의 상환 압박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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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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