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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450억에 사서 84억에 판다”…LG생건의 에이본 손절, 증권가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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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억에 사서 84억에 판다”…LG생건의 에이본 손절, 증권가는 박수


미니멀한 화이트 화장대 위에 정갈하게 놓인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들. 밝은 자연광 아래 LG생활건강의 자체 브랜드 집중 전략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LG생활건강이 7년 전 1450억원에 인수한 미국 화장품 브랜드 에이본을 84억원에 매각한다.

인수가의 약 5%에 불과한 손절이지만, 증권가에서는 적자 사업 정리와 자체 브랜드 집중이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450억 인수 → 84억 매각, 7년 만의 손절

LG생활건강은 전날 미국법인 LG H&H USA가 자회사 더에이본컴퍼니 지분 100%를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더에이본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액은 2692억원, 당기순손실은 301억원이었으며, 실적은 오는 9월부터 연결에서 제외된다. 2019년 4월 약 1억2500만달러(1450억원)에 인수했던 자산이다.

증권가 평가: 적자 제거 + 자체 브랜드 집중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는 M&A로 유통망과 매출을 확대했다면 이제는 자체 브랜드가 주요 채널에서 직접 성장하고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다고 짚었다. 에이본 매각으로 매출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적자 사업이 제거되고 성장성 높은 자체 브랜드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매각으로 확보한 여력이 K뷰티 브랜드 마케팅에 재투자되는 구조다.

회사는 닥터그루트, 빌리프, CNP 등 K뷰티·웰니스 브랜드에 마케팅비와 투자 자원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비핵심 자산을 정리해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체 브랜드에 자원을 재배분한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결정으로 판단합니다. — 오린아 LS증권 연구원
LG생활건강의 에이본 매각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7년 전 인수 당시의 북미 진입 교두보 역할은 이미 끝났고, 이제 자체 브랜드가 성장의 중심이 됐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적자 사업 제거와 브랜드 투자 집중을 통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지가 투자 판단의 핵심이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LG생활건강이 에이본을 헐값에 매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LG생활건강은 2019년 북미 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에이본을 1450억원에 인수했지만, 에이본은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난해 30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각가는 인수가의 약 5% 수준인 84억원에 불과하다. 다만 회사는 이제 자체 브랜드가 북미 주요 채널에서 직접 성장하고 있어 에이본이 더 이상 핵심 자산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47.3% 증가하며 처음으로 중국 매출을 넘어섰고, 자체 브랜드 비중도 50%까지 늘었다. 손절 이상으로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재배분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다.

2에이본 매각이 LG생활건강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증권가는 에이본 매각을 주가에 긍정적인 결정으로 평가하고 있다. 적자 사업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면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닥터그루트·빌리프·CNP 등 K뷰티 브랜드에 투자 자원이 집중되면서 성장성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연간 약 2600억원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 매출 기준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지만, 영업이익률 관점에서는 개선 요인이다. 다만 시장 기대와 달리 자체 브랜드 성장이 둔화된다면 매각의 긍정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실제로 매각 이후 분기 실적에서 북미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이 기대치를 충족하는지가 주가 방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3LG생활건강의 북미 사업 전략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LG생활건강은 과거 M&A로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는 방식에서, 자체 브랜드가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직접 성장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47.3% 증가한 2058억원으로 처음으로 중국 매출을 넘어섰고,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은 50%까지 확대됐다. 에이본 매각 대금과 절감 비용은 닥터그루트·빌리프·CNP 등 K뷰티·웰니스 브랜드 마케팅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이는 중국 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사업 지형을 넓히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일본 등 추가 시장에서의 성과가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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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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