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사이트블로그
로그인
뉴스애프터마켓 첫날 VI 1,637회 폭발…정규장의 4배, 20% 널뛴 종목 속출
국내주식

애프터마켓 첫날 VI 1,637회 폭발…정규장의 4배, 20% 널뛴 종목 속출


해 질 무렵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시간대의 증권사 딜링룸에서 여러 대의 모니터에 주가 차트가 표시된 모습을 담은 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KRX 애프터마켓이 문을 연 첫날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정규장의 4배 넘게 발동했다.

시가총액 200억~600억원대 중소형주에서 소규모 주문이 호가를 밀어올리며 20% 안팎의 급등락이 속출한 결과다.

거래대금은 정규장의 7% 수준에 그쳤다.

애프터마켓 VI
1,637회
정규장 VI
400회
배수
약 4.1배
애프터마켓 거래대금
1조8,000억원

거래대금은 정규장의 7%뿐

VI는 개별 종목 주가가 짧은 시간에 크게 움직이면 약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해 과열을 식히는 장치다. 애프터마켓 거래대금은 1조8,000억원으로 정규장 25조7,000억원의 약 7% 수준에 그쳤다. 호가가 얇은 시장에 정규장과 똑같은 발동 기준을 적용하면서 VI가 연쇄적으로 걸렸다는 뜻이다.

시총 215억 종목이 19회 발동

발동 횟수 상위권은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들이 휩쓸었다. 시총 215억원인 에스지헬스케어가 19회로 가장 많았고, 대호특수강 18회, 이노에이엑스와 한창제지가 각 15회, NE능률·모비데이즈·테크엘 각 14회가 뒤를 이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정규장에서 1,787원에 마감했지만 애프터마켓 개장 직후인 오후 4시20분께 2,080원까지 치솟아 정규장 종가 대비 16.85%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 에스지헬스케어(시총 215억원) VI 19회, 정규장 종가 대비 16.85% 급등
  • 대호특수강 18회, 한국특강 18회, 이노에이엑스·한창제지 각 15회
  • NXT 애프터마켓은 이뮨온시아 4회, 대신증권 1회에 그쳐
"VI 발동 횟수가 많은 편으로 보인다. 정규장보다 유동성이 낮은 애프터마켓에서 호가가 얇아져 변동성이 커진 것" —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공시도 없이 29.9% 급등한 종목

가장 극적인 사례는 포니링크다. 별다른 공시가 없었는데도 애프터마켓에서 정규장 종가 2,400원보다 29.9% 오른 3,150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이 답을 준다. 포니링크의 애프터마켓 거래량은 1,417주로 이날 전체 거래량 1만5,641주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소규모 주문 하나로 호가가 통째로 밀려 올라간 전형적인 저유동성 급등이다.

거래 종목 604개에서 2,472개로

기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은 고유동성 종목 604개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KRX 애프터마켓은 저유동성 종목을 포함한 상장 종목 2,472개로 대상을 넓혔다. 거래 대상이 네 배로 늘어난 만큼 VI 발동 횟수도 함께 늘어난 구조다. 거래소는 KRX가 NXT보다 VI 발동이 많은 데 대해 거래 대상 종목의 차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변동성완화장치(VI)는 무엇이고 언제 발동되나요?

VI는 개별 종목 주가가 짧은 시간에 일정 수준 이상 급변할 때 약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해 가격 변동을 완화하는 장치다. 동적 VI는 직전 체결가 기준 ±3~6% 이상, 정적 VI는 단일가격 기준 ±10% 이상 변동할 경우 각각 발동된다. KRX는 애프터마켓에도 정규장과 동일한 발동 기준을 적용했고, 이 때문에 거래대금이 정규장의 7% 수준에 그친 애프터마켓에서 VI가 1,637회까지 몰렸다.

2애프터마켓에서 VI가 정규장의 4배나 발동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핵심은 유동성이다. 애프터마켓 거래대금은 1조8,000억원으로 정규장 25조7,000억원의 약 7%에 불과했는데, 여기에 정규장과 동일한 VI 기준을 적용했다. 게다가 KRX 애프터마켓은 기존 NXT의 604개에서 2,472개로 거래 종목을 넓혀 저유동성 중소형주까지 포함됐다. 호가가 얇은 종목에 주문이 몰리면 몇 주로도 가격이 크게 움직여 VI가 연쇄 발동된다.

3애프터마켓에서 거래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첫째, 시장가 주문보다 지정가 주문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포니링크는 공시 없이도 거래량 1,417주만으로 정규장 종가 대비 29.9%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둘째, KRX(오후 4시 개장)와 NXT(오후 3시40분 개장)의 호가창이 분리돼 있어 같은 종목이라도 체결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셋째, 종목의 평균 거래량과 호가 잔량을 확인하고 애프터마켓 전용 시장조성자 대상 종목인지도 살펴보는 편이 좋다.

4KRX 애프터마켓과 NXT 애프터마켓은 어떻게 다른가요?

거래 가능 종목 수와 개장 시각이 다르다. NXT 애프터마켓은 고유동성 종목 604개만 거래할 수 있지만 KRX 애프터마켓은 저유동성 종목을 포함한 상장 종목 2,472개로 대상을 넓혔다. 개장 시각도 NXT는 오후 3시40분, KRX는 오후 4시로 20분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실제로 NXT에서는 이뮨온시아 4회, 대신증권 1회 정도만 정적 VI가 발동돼 KRX와 큰 차이를 보였다.

공유하기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More News

뉴스 더보기

전체 보기 →

Latest Insights

최신 인사이트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