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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점유율은 3위인데 매출은 5위…YMTC의 '반쪽 추격'이 삼성·SK에 주는 신호
국내주식

점유율은 3위인데 매출은 5위…YMTC의 '반쪽 추격'이 삼성·SK에 주는 신호


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클린룸 내부에서 방진복을 입은 작업자가 웨이퍼 공정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을 촬영한 보도사진으로, 중국 YMTC의 낸드 시장 3위 진입과 K-낸드 경쟁 심화 소식을 상징하는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中 YMTC, 낸드 출하량 세계 3위 첫 진입

매출 기준은 여전히 5위, 고부가 제품 격차가 남았다

중국 양쯔메모리(YMTC)가 올해 2분기 낸드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에 처음 올랐다.

다만 매출 기준으로는 마이크론·키옥시아에 밀려 5위에 그쳐, '많이 팔았지만 비싸게 못 판' 추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출하량 점유율 1위
삼성전자 25%
2026년 2분기 기준
출하량 점유율 2위
SK하이닉스 22%
YMTC와 8%p 격차
YMTC 출하량 점유율
14%
매출 기준으론 5위
YMTC 연내 웨이퍼 생산량
약 200만 장
키옥시아 482만·삼성 468만 장

YMTC가 출하량 3위에 오른 건 사실이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마이크론과 키옥시아에 밀려 5위로 내려앉는다는 점이 이번 순위 변화의 핵심 함정이다. 데이터센터용 고가 eSSD 비중이 작기 때문으로, 업계는 앞으로 낸드 수익성이 '얼마나 많이 파느냐'보다 '고부가 제품 비중을 얼마나 늘리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출하량과 매출 순위가 엇갈리는 이 지표 차이가, 겉으로 보이는 3위 진입이라는 헤드라인보다 훨씬 중요한 신호라는 평가다.

D램은 막히고 낸드는 뚫렸다…미국 제재의 비대칭 효과

같은 중국 메모리 업체인 창신메모리(CXMT)는 D램이 주력이라 미국의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수출 금지에 발목이 잡혔다. 첨단 D램일수록 EUV 장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낸드가 주력인 YMTC는 적층 기술로 성능을 높이는 구조라 EUV 제재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YMTC가 D램이 아닌 낸드 시장에서 먼저 3위권까지 치고 올라온 배경에는 바로 이런 미국 제재의 비대칭적 우회 구조가 자리하고 있는 셈이다.

강점
  • 하이브리드 본딩 특허 선점
    400단 이상 차세대 낸드의 핵심 공정인 하이브리드 본딩 특허를 2018년부터 '엑스태킹' 기술로 발전시켜 왔고, 삼성전자도 이 특허를 빌려 쓰고 있다.
  •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반도체를 핵심 산업으로 키우는 중국 정부 지원과 거대 내수 시장을 발판 삼아 연내 상장, 우한 제3공장 가동 등 공격적 증설을 이어가고 있다.
약점
  • 실제 기술력은 삼성전자가 우위
    최근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공개한 400단 이상 'V10' 낸드와 비교하면, 특허는 YMTC가 앞섰지만 실제 구현 기술력은 삼성전자가 앞선다는 평가다.
  • 고부가 제품 경쟁력 부족
    데이터센터용 고가 eSSD 비중이 작아 출하량 3위임에도 매출 기준으로는 마이크론·키옥시아에도 밀리는 5위에 그친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01

연내 기업공개(IPO) 추진

YMTC는 창신메모리(CXMT)에 이어 연내 상장을 추진하며 자본시장에서 대규모 증설 자금을 조달할 계획으로, 상장이 성사되면 추가 투자 여력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흐름과 맞물려 자금 조달이 순조로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02

우한 제3공장 연내 가동

올해 말 중국 우한의 제3공장 가동을 시작해 내년부터 월 5만 장 규모의 낸드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1·2공장에 더해 세 번째 생산기지가 가동되면 전체 캐파가 한 단계 더 확대된다.
03

낸드 웨이퍼 생산량 200만 장 육박

올해 YMTC의 낸드 웨이퍼 생산량은 약 200만 장에 이를 전망으로, 키옥시아(482만 장)·삼성전자(468만 장)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절대 물량으로는 아직 격차가 크지만 증가 속도 자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편으로 꼽힌다.
출하량 3위 진입은 상징적이지만, 매출 기준 5위라는 숫자가 보여주듯 아직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고부가 낸드 경쟁력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 다만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YMTC와 CXMT가 나란히 연내 상장을 추진하며 증설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고단 낸드(400단 이상) 양산 속도와 데이터센터용 eSSD 수주 소식을 다음 관전 포인트로 삼을 만하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YMTC의 낸드 3위 진입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에 실제로 영향을 줄까?

본 기사는 시장 점유율 변화를 다룬 산업 동향 보도로, 주가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다. 다만 출하량 기준 3위 진입 자체보다는 매출 기준으로 여전히 5위에 머무는 격차가 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부가 데이터센터용 eSSD와 400단 이상 고단 낸드(삼성전자 V10 등) 경쟁력에서 여전히 앞서 있어, 단기적으로 이번 소식이 국내 반도체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중국 업체들의 증설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낸드 가격 경쟁 심화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미국의 EUV 수출 금지가 왜 D램에는 효과가 있고 낸드에는 효과가 적을까?

D램은 회로 선폭을 얼마나 미세하게 새기느냐가 성능과 직결되는 반도체로, 첨단 D램으로 갈수록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같은 초정밀 장비가 필수적이다. 미국이 중국에 EUV 장비 수출을 금지하면서, D램이 주력인 창신메모리(CXMT)의 기술 추격에는 실질적인 제동이 걸렸다. 반면 낸드플래시는 회로 미세화보다 셀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적층' 기술로 성능과 용량을 높이는 방식이 핵심이라, EUV 장비 없이도 어느 정도 기술 발전이 가능하다. 이 구조적 차이 때문에 낸드가 주력인 YMTC가 D램 중심의 CXMT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글로벌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3YMTC가 특허를 선점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은 정확히 어떤 원리인가?

하이브리드 본딩은 낸드 셀을 여러 층으로 쌓을 때, 전기가 통하는 돌기(범프) 없이 웨이퍼와 웨이퍼를 직접 맞붙여 수직으로 전기적 연결을 만드는 기술이다. 400단 이상의 초고단 낸드를 구현하려면 수많은 층을 안정적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하이브리드 본딩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YMTC는 이 기술을 2018년부터 자체 브랜드 '엑스태킹'으로 발전시켜 왔고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했으며, 삼성전자도 지난해부터 이 특허를 라이선스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특허 보유가 곧 기술 우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실제 양산 기술에서는 최근 400단 이상 'V10' 낸드를 업계 최초로 공개한 삼성전자가 여전히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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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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