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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장 열리자마자 삼성전자 7%·SK하이닉스 9%대 급락…코스피는 왜 5분간 멈춰 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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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열리자마자 삼성전자 7%·SK하이닉스 9%대 급락…코스피는 왜 5분간 멈춰 섰나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19일 오전, 증권사 딜링룸 전광판에 급락한 코스피 지수와 붉은색 하락 그래프가 표시되어 있고 트레이더들이 화면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 -7.26%·SK하이닉스 -9.27%

19일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6%대까지 밀리며 올해 48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락한 배경에는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미국 30년물 국채금리와 전날 미국 반도체주 폭락이 있다.

코스피 시가
6,528.77
-4.96% (341.06p↓)
코스피 장중 저점
6,400.81
낙폭 확대
삼성전자
24만 9,000원
-7.26% (-1만 9,500원)
SK하이닉스
150만 8,000원
-9.27% (-15만 4,000원)
美 30년물 국채금리
연 5.33%
2007년 이후 19년 만 최고
개인 순매수
1조 2,645억 원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속 유일한 매수 주체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자동 발동된다. 이번 발동은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48번째, 매도 기준으로는 25번째다. SK스퀘어(-11.81%), 삼성전기(-4.51%), 현대차(-5.98%), LG에너지솔루션(-2.1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 폭을 키웠다.

01
美-이란 휴전 연장 무산

미국 국채 시장에서 시작된 금리 발작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 연장이 무산되며 유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됐다. 이 여파로 미 국채 매도세가 나타났고,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5.33%까지 치솟아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02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98%

전날 미국 반도체주 급락이 그대로 전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S&P500이 각각 0.22%, 0.69% 내렸고 나스닥은 1.33% 하락했다. 마이크론이 7.02%, 인텔이 6.58% 급락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98% 떨어졌는데, 이 낙폭이 개장과 동시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고스란히 옮겨 붙었다.
03
수급 엇갈림

외국인·기관 던질 때 개인만 사들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에만 1조 6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약 2,271억 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홀로 1조 2,645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정반대 포지션을 취했다.
  • SK스퀘어 -11.81%, 삼성전기·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IT 밸류체인 전반이 약세
  • 현대차 -5.98%, 자동차 등 수출 대형주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동반 하락
  • LG에너지솔루션 -2.14%, 2차전지 대형주도 낙폭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하락세 동참
  •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5% 이상 급락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가 5분간 정지됨

이번 급락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낙폭의 진앙이 국내 기업 실적이 아니라 미국 채권시장이라는 점이다. 3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의 고점을 찍은 뒤 하루 만에 국내 반도체 대형주로 충격이 전이된 속도는, 그만큼 글로벌 자금이 금리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정학 이슈(미-이란 휴전 무산)가 유가·인플레이션·금리·주식시장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 하루였다.

트레이더 관점
이번 급락은 개별 기업 실적 악화가 아니라 금리·유가발 거시 변수에서 촉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의 고점까지 오른 만큼, 이 금리가 추가로 뛸지 진정될지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실제로 어떤 조치가 취해지나?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자동으로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개별 종목 거래 자체를 멈추는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낙폭 확대를 잠시 억제해 시장이 숨 고르기를 할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 5분이 지나면 효력은 자동으로 해제되고 프로그램 매매도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이번 발동은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48번째, 매도 기준으로는 25번째로, 그만큼 올해 시장 변동성이 컸다는 뜻이기도 하다.

2삼성전자·SK하이닉스만 유독 크게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

이날 급락은 코스피 전체가 미국발 금리 충격을 받은 결과지만,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유독 컸던 이유는 전날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7.02%, 인텔이 6.58% 급락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98% 떨어졌는데,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이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두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개별 종목 낙폭이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는 효과도 컸다.

3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면 왜 국내 증시가 흔들리나?

장기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의 대표적인 기대수익률 역할을 한다.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주식의 매력이 떨어지고, 특히 성장주·기술주처럼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를 현재가치로 크게 할인해 반영하는 종목일수록 금리 상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국채 금리 급등은 글로벌 자금 조달 비용을 높여 위험자산 전반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번에는 미-이란 휴전 협정 연장 무산이라는 지정학적 변수가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지며 국채 매도-금리 급등의 도화선이 됐다.

4외국인·기관이 파는데 개인이 사들인 것을 어떻게 봐야 하나?

이날 외국인이 1조 680억 원, 기관이 약 2,271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1조 2,645억 원을 순매수했다. 통상 급락장에서 개인 순매수가 두드러지는 것은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다만 이런 수급 엇갈림이 곧바로 반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급락의 원인이 개별 기업 이슈가 아니라 미국 국채금리라는 거시 변수인 만큼, 개인 매수세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보다는 국채금리와 미국 반도체주 흐름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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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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