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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금통위, 연속 인상 vs 숨 고르기…전문가 6인 전망 갈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장에서 기준금리 결정을 논의 중인 총재와 위원들을 담은 장면, 회의장 전면 화면에 최근 인상된 기준금리 추이 그래프가 크게 표시되어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8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자리에서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이 ‘연속 인상론’과 ‘숨 고르기론’으로 팽팽하게 갈렸다.

동결 쪽을 택한 이들조차 결국 추가 긴축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는 점이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대목이다.

현재 기준금리
연 2.75%
7/16 0.25%p 인상
8월 금통위
8/27 결정
인상·동결 엇갈림
동결론
3명
장민·조영무·안예하
연속 인상론
2명
박정우·안재균
최종 금리 전망
연 3.25~3.50%
연말~내년 1분기
미 연준 9월
동결 우세
전문가 일제 전망
전문가 시각

연속 인상이냐 숨 고르기냐…엇갈린 8월 전망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달 한 차례 인상에 물가가 조금 내려온 점과 미국 상황의 불확실성을 근거로 숨 고르기를 예상했다. 다만 동결이 나와도 인상 소수의견이 2명 이상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과 안예하 키움증권 책임연구원도 환율 안정과 최근 주가 하락으로 금융 안정 요인이 다소 약해진 점을 들어 ‘인상 소수의견 속 동결’ 쪽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와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달에 이은 연속 인상을 전망했다. 이들은 7월 회의에서 신현송 총재가 주시한 2분기 성장률과 7월 소비자물가가 모두 인상을 뒷받침한다고 봤다. 특히 안 연구위원은 연간 3%대 성장률과 2% 중후반대 물가 경로로 추가 인상 명분이 충족됐다며, 수요측 물가 상승세가 본격화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킬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같은 지표를 두고도 해석이 갈리는 것은, 금리 결정이 단순히 물가 숫자 하나보다 성장·환율·부동산까지 종합한 판단에 달려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경로

동결해도 긴축 유지…최종 금리 어디까지

8월 결정에 대한 시각은 갈렸지만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은 동결하더라도 인상 소수의견 2명이 나올 것이며 연말까지 현 수준 유지 또는 한 차례 0.25%p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민 위원은 8월 동결 여부와 무관하게 연내 한두 번 추가 인상 뒤 인상 사이클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고, 안예하 책임연구원은 10월 추가 인상 후 연말 연 3.00%, 내년 1분기 재인상으로 최종 연 3.25%를 전망했다.

8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둔 전문가들도 최종 금리를 연 3.25%∼3.50%로 비슷하게 점쳤다. 안재균 연구위원은 7·8월 연속 인상 시 4분기에 인상 효과를 판단하겠다며 내년 1분기 추가 인상 후 연 3.25%를 연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정우 이코노미스트는 8월과 10월 인상 뒤 내년 2월 한 차례 더 올려 연 3.50%에서 인상을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다만 부동산 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만큼 인상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01

동결 시나리오

8월은 숨을 고르고 10월과 11월에 추가 인상을 거쳐 최종 연 3.25% 수준까지 오른다는 전망이다. 이 경우 인상 소수의견 규모가 시장의 추가 긴축 기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장민 위원은 인상 사이클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져 연내 두 차례와 내년 한 차례를 더할 수 있다고 봤다.
02

연속 인상 시나리오

7·8월 연속 인상으로 시작해 10월 재인상, 내년 1·2월 추가 인상으로 최종 금리 연 3.50%에서 마무리된다는 관측이다. 물가가 목표치(2.0%)를 여전히 크게 웃돌고 성장률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는 점이 근거다. 다만 부동산 시장 불안이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03

미 연준 동결

전문가들은 일제히 미 연준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고점 인식과 고용 시장 둔화, 정치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연말까지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안재균 연구위원은 4분기 물가 고점이 유지되는 한 연내 동결을 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포인트

금리 변곡점을 어떻게 읽을까

이번 금통위는 ‘연속 인상 대 숨 고르기’가 갈리는 변곡점 성격이 강하다. 동결이든 인상이든 결국 방향성은 추가 긴축이라는 점에서, 채권·은행주는 결정 방향 자체보다 소수의견 규모와 9월 연준 FOMC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 불안이 인상 속도를 좌우하는 변수로 떠오른 만큼, 금통위 직전 발표되는 주택 가격 지표와 9월 연준 회의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

이번 금통위는 '연속 인상 대 숨 고르기'가 갈리는 변곡점이다. 어느 쪽이든 결국 추가 긴축이라는 점에서, 채권·은행주는 결정 방향보다 소수의견 규모와 9월 연준 FOMC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단기 국채·은행주 기대수익률과 주택 가격 지표를 함께 관찰하는 것이 유리하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기준금리 인상이 코픽스 주담대 금리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정하는 정책금리로, 시중은행의 조달 비용과 금리에 간접적인 방향성을 준다.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상품은 코픽스(COFIX)로, 은행 전체 조달금리(예금·채권 등)를 반영해 매월 갱신된다. 코픽스는 은행권의 자금 조달 비용이 바로 반영되는 지표라 기준금리 인상 국면에서 상승 압력을 받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금리 인상 사이클이 이어질수록 변동금리 주담대·신용대출 보유자의 이자 부담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정책금리와 은행의 실제 대출금리는 시차를 두고 조금씩 따라오는 특성이 있다는 점도 투자 판단에 참고할 만하다.

2금리 인상은 은행주와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은행의 예대마진 확대로 이어져 은행주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동시에 기업·가계의 이자 부담을 키워 경기 둔화 우려를 낳는다. 주식시장에서는 성장주·고밸류에이션 종목의 할인율이 높아져 수익률 평가가 까다로워진다. 다만 금리 예상치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경우가 많아, 발표 시점에는 오히려 '악재 소진'이나 '숨 고르기'로 반응하기도 한다. 투자자는 금리 방향 자체보다 예상치 대비 실제 결정과 소수의견 규모를 주목하는 편이 낫다.

3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은 앞으로 언제까지 이어질까?

이번 연합뉴스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사이클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결 후 인상 시나리오 기준 연내 한 차례 인상으로 최종 연 3.25%, 연속 인상 시나리오 기준 연내 두 차례와 내년 1~2월 추가 인상으로 연 3.50%까지도 예상됐다. 다만 부동산 시장 불안과 미국 정책 불확실성이 인상 시기를 좌우할 변수로 남아 있다. 특히 시장은 금통위 발표 직후의 소수의견 규모와 9월 연준 FOMC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이후 발표되는 가계대출·주택 가격 지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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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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