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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뷰티 안 통한다더니"…베를린 매장 앞 700명, 무슨 일이
경제

"K뷰티 안 통한다더니"…베를린 매장 앞 700명, 무슨 일이


독일 베를린 K뷰티 매장 예뽀&순수 앞에 문을 열기 전부터 길게 줄을 선 700여 명의 고객들, 매장 유리창 안으로 한국 화장품 진열대가 보인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독일 베를린의 한 K뷰티 매장 앞에 문을 열기 전부터 700여 명이 줄을 섰다.

현지 브랜드와 대형 유통망이 강해 K뷰티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히던 독일에서 벌어진 일이다.

K뷰티 유통업체 배스타일그룹이 베를린에 매장 '예뽀&순수' 1호점을 열면서다.

SECTION 01

베를린 첫 매장, 700명이 몰렸다

배스타일그룹은 지난 14일 독일 베를린의 몰 오브 베를린(Mall of Berlin)에 K뷰티 매장을 열었다. 그룹 전체로는 17번째 매장이다. 매장에는 100개가 넘는 한국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 바디 제품 등을 판매한다. 회사는 2027년까지 독일에서 6개 매장을 추가로 낼 계획이다. 이번 베를린 진출은 K뷰티가 유럽 본토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오픈 첫날 방문
700명 대기
베를린 몰 오브 베를린
매장 수
그룹 17번째
독일 1호점
입점 브랜드
100개 이상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
추가 계획
2027년까지 6개
독일 내 추가 출점
SECTION 02

왜 독일은 K뷰티의 난공불락이었나

독일은 K뷰티 업체들이 진출하기 쉽지 않은 시장으로 꼽혀 왔다. 독일 소비자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현지 화장품 브랜드가 많고, 드럭스토어인 디엠(dm)과 로스만(Rossmann) 등 대형 유통망도 탄탄하다. 여기에 수입·물류·유통 비용이 더해지면서 한국 화장품은 현지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그동안 K뷰티의 유럽 확장은 북유럽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독일은 마지막 난공불락 중 하나로 여겨졌다.

배스타일그룹은 이런 시장 특성을 고려해 단순히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방식을 벗어났다. 한국 화장품의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보여줘 K뷰티에 대한 신뢰를 쌓겠다는 전략이다. 매장에는 1900년대 초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 고가구가 놓여 있다. 한국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덴마크의 한 골동품점에서 발견해 구매한 것으로, 과거 한국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가구를 다시 찾아 베를린 매장에 들여놓은 것이다.

SECTION 03

첫날 700명, 무엇이 이끌었나

  • 현지 맞춤형 마케팅: 독일 현지 언론 협업과 버스정류장 스크린 광고로 오픈을 앞두고 분위기를 띄웠다.
  • 다양한 인플루언서 활용: 뷰티뿐 아니라 한식·라이프스타일 등 한국 관련 현지 인플루언서까지 동원했다.
  • 색조 제품 차별화: 대형 유통망에서 찾기 어려운 K뷰티 색조 제품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01

베스트셀러 1위

화랑품의 '오곡토너'가 가장 많이 팔렸다. 2위는 아누아의 'PDRN 앰플', 3위는 조선미녀의 '쌀 선크림'이었다.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스킨케어 제품들이 독일에서도 상위권을 휩쓸었다.
02

색조의 선전

메이크업 등 색조 제품도 스웨덴 매장보다 좋은 판매 반응을 보였다. 독일은 아시아계 소비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색조 제품을 다양하게 파는 곳이 적어, K뷰티 색조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작용했다.
03

K뷰티 헤리티지 전략

한국 고가구와 골동품을 매장에 배치해 한국 뷰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보여주는 전략이다. 덴마크 골동품점에서 찾은 1900년대 초 한국 가구를 들여놨고, 회사는 유럽 골동품점을 돌며 옛 한국 약장과 가구를 추가로 찾을 계획이다.
SECTION 04

K뷰티 유럽 확장, 어디까지 왔나

배스타일그룹은 2018년 핀란드에서 첫 매장을 연 뒤 2024년 스웨덴에 진출했고, 올해 독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자체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와 유럽 소비자를 연결하고, 매장에서 쌓은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와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유럽 내 K뷰티 유통망을 직접 구축하면서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중간 유통 역할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정리
K뷰티가 진입하기 어렵다는 독일에서 배스타일그룹이 첫 매장을 열어 700명의 대기 행렬을 만들었다.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K뷰티 헤리티지를 결합한 전략이 통한 것이다. 오는 10월엔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함께 K뷰티 행사도 예정돼 있어, 유럽 시장에서의 K뷰티 확장 속도가 주목된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독일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가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독일은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현지 화장품 브랜드가 많고, 디엠(dm)·로스만(Rossmann) 같은 대형 드럭스토어 유통망이 탄탄해 신규 브랜드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혔습니다. 여기에 수입·물류·유통 비용이 더해지면서 한국 화장품이 현지 제품보다 비싸지는 가격 경쟁력 문제도 있었습니다. 배스타일그룹은 이 같은 장벽을 넘기 위해 한국 화장품의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보여주는 'K뷰티 헤리티지' 전략으로 차별화했고, 오픈 첫날 700명이 몰리며 초기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2K뷰티 매장이 독일에서 성공한다면 어떤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되나요?

직접 매장 진출이 성공하면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유럽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배스타일그룹 매장에는 화랑품·아누아·조선미녀 등 100개가 넘는 한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현지 판매 데이터가 브랜드들의 유럽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매장은 배스타일그룹의 자체 유통 사업으로, 특정 상장사의 실적에 직접 연결되기보다는 K뷰티 업계 전반의 유럽 시장 개척 신호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유통망 확보가 성공하면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유럽 진출 장벽이 낮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K뷰티의 유럽 수출은 최근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나요?

K뷰티는 미국 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한 데 이어, 유럽 본토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단계입니다. 배스타일그룹은 2018년 핀란드를 시작으로 2024년 스웨덴, 2026년 독일까지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함께 K뷰티 행사를 열어 마몽드·빌리프·티르티르·브이티코스메틱 등 7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독일에서의 초기 반응이 좋은 만큼, 유럽 내 추가 진출 사례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특히 유럽은 미국과 달리 현지 유통망 확보가 어려워, 이번 매장 성과가 향후 K뷰티 유럽 전략의 기준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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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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