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사이트블로그
로그인
뉴스외국인, 반도체 팔고 제약·뷰티·증권 '줍줍'…업종 순환매 본격화
국내주식

외국인, 반도체 팔고 제약·뷰티·증권 '줍줍'…업종 순환매 본격화


외국인 투자자의 업종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주식시장 거래소 전광판 앞에서 시세와 수급을 살피는 애널리스트들의 실사 사진, 제약 바이오 뷰티 증권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반도체주를 대거 정리하는 대신 제약·바이오, 뷰티, 증권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8월 3~19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 7,6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정작 개별 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삼성전기 같은 반도체 대형주를 팔고 상반기 호실적에도 주가가 덜 오른 업종을 최대 11거래일 연속 사들이는 순환매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SECTION 01

반도체 빼고 제약·뷰티·증권 담았다

이달 외국인 순매도는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

이달 외국인의 순매도는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에 집중됐다. SK하이닉스에서 2조 948억원, 삼성전기에서 1조 6,272억원 순매도가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 누적 1,259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이틀 연속 사들인 뒤 하루 순매도하는 식의 매매를 반복하고 있다. 이를 제외하면 오히려 국내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01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셀트리온

19일 기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이달 누적 순매수액 2,63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0.64%에 그쳐 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대표 사례다.
02
거의 매일 순매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 14일 하루를 제외하면 모든 거래일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졌고 누적 규모는 1,709억원이다. 올해 주가는 6.48% 하락해 외형 성장 속도 대비 주가가 크게 뒤처진 상태이며 저평가 매수 대상이 됐다.
03
7거래일 연속

파마리서치

이달 1,1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의료기기·화장품 수출 확대로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배경이 됐고, 올해 주가 상승률은 5~7%에 그쳤다.
04
7거래일 연속

한국금융지주

이달 1,05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키움증권도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누적 713억원을 기록하며 증권 업종 전반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확산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SECTION 02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안 오른 종목

저평가 업종으로 자금 이동

외국인 자금이 몰리는 종목들의 공통점은 상반기 견조한 실적과 신사업 성장 동력을 확인했으면서도 주가 수준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직판망 구축 효과로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주가 상승률이 각각 0.64%와 -6.48%에 그친 두 종목 모두 실적 개선 속도에 주가가 따라가지 못한 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브랜드·지역·채널 다각화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이 재평가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 증권주 배경: 거래대금 증가로 2분기 호실적을 냈지만 주가는 5월 고점 이후 크게 조정받아 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
  • 수급 해석: "최근 외국인 수급은 자금을 빼는 흐름이 아니라 기존 주도주에서 덜 오른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진단이다.
  • 관건: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는지가 향후 시장 방향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외국인 순환매가 실제로 이어질까?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외국인 수급을 자금 이탈이 아닌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실적이 뒷받침되면서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라는 진단이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의 외국인 순매도가 언제 멈추는지, 미국 금리와 원화 환율 흐름이 외국인 수급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달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2조 7,669억원이 반도체 중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순환매는 업종 간 자금 이동의 한 과정으로 해석된다.

2이번 순환매의 수혜 업종은 어디인가?

제약·바이오(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뷰티(파마리서치, 아모레퍼시픽), 증권(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이 대표적이다. 공통점은 2분기 견조한 실적 대비 주가 상승률이 낮다는 점이다. 셀트리온은 11거래일 연속, 키움증권은 11거래일 연속, 파마리서치와 한국금융지주는 각각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이 집중됐다. 증권주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제약·뷰티는 수출 호조와 미국 직판망 성과가 배경으로 꼽힌다. 외국인 수급이 반도체에서 이들 업종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최소 2~3주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외국인이 반도체를 파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달 외국인 순매도는 SK하이닉스(2조 948억원), 삼성전기(1조 6,272억원)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다. 최근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차익실현 성격으로 풀이된다. 다만 삼성전자는 누적 1,259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사고 하루 파는 매매를 반복하고 있어, 반도체 전체에서 이탈한 것이 아니라 종목별로 접근이 나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의 매매 방향은 향후 반도체 업황 지표와 미국 장기금리 흐름에 따라 다시 바뀔 수 있다.

공유하기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More News

뉴스 더보기

전체 보기 →

Latest Insights

최신 인사이트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