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사이트블로그
로그인
뉴스'화장품 업계 하이닉스'…코스메카코리아, 한 달 새 64% 뛴 이유
국내주식

'화장품 업계 하이닉스'…코스메카코리아, 한 달 새 64% 뛴 이유


화장품 ODM 생산 공장의 컨베이어벨트 위로 스킨케어 제품이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 성장과 K뷰티 수출 확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지만 화장품 관련주는 의외로 잠잠한 가운데, 국내 3대 화장품 ODM 업체 코스메카코리아만 홀로 급등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64.1% 뛰었고,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는 약 300억원에 달했다.

한 달 주가 수익률
+64.1%
7/18~8/14 기준
외국인 순매수
약 300억원
키움증권 기준
2분기 매출성장률
40%
국내 ODM 3사 중 1위
2026년 영업이익 전망
1,144억원
창사 첫 1,000억원 돌파
SECTION 01

한 달 64% 급등, 외국인 300억원 순매수

8월 14일 기준 코스메카코리아의 최근 한 달 주가 수익률은 64.1%다. 2026년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키움증권 기준 약 300억원의 외국인 순매수가 찍혔다. 실적·글로벌 매출 분산·저평가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최근 한 달간은 주가가 하락하는 날에도 다른 화장품주보다 낙폭이 작았던 점이 눈에 띈다.

01
2023년 492억원 → 2026년 전망 1,144억원

영업이익 성장

2023년 492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25년 835억원으로 늘었고, 2026년에는 에프앤가이드 기준 1,144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이며, 2028년에는 1,500억원대 이익까지 증권사들이 바라보고 있다.
02
22.24% → 31.52%

매출성장률 가속

매출증가율은 2024년 대비 2025년 22.24%였던 데서, 2025년 대비 2026년에는 31.52%까지 뛸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3대 ODM 업체(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 중 2분기 매출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성장 속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ECTION 02

중국 비중 작고 미국 높아…코스피 이전상장도 검토

화장품 투자 심리를 오랫동안 짓눌러 온 것은 2016~2017년 한한령(限韓令) 트라우마다. 당시 중국 매출이 직격탄을 맞으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대형 화장품주 주가가 반토막 났던 기억이 투자자들을 여전히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금은 미국·유럽·동남아 등으로 수출처가 다변화됐지만, 증권가는 여전히 '중국 악몽'을 경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는 한국의 기술력·미국의 현지 생산·중국의 시장 접근성을 동시에 활용해 글로벌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중국 매출 비중은 작고 미국 비중이 높다는 점이 최근 부각되는 이유다. 회사는 현재 코스피 이전상장 문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종목이 스스로 ETF와 같은 '분산 효과' 콘셉트를 표방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SECTION 03

부도난 공장 인수에서 창사 첫 영업이익 1000억원까지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연구 전문가가 세운 회사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태웅화장품 연구소장 겸 공장장으로 재직하던 조임래 회장은 회사가 부도를 맞자 직원들을 살리기 위해 부도난 공장을 직접 인수했고, 1999년 10월 코스메카코리아를 창업했다. 피어리스·한국콜마 초대 연구소장을 거친 조 회장은 2000년부터 BB크림 연구개발에 매달려 2007년 한스킨과 OEM 계약을 맺으며 BB크림 열풍의 주역이 됐다. 2018년에는 미국 잉글우드랩을 인수해 북미 생산거점까지 확보했다.

트레이더 관점
이 기사는 매일경제 프리미엄 콘텐츠 매경플러스의 '관심종목' 코너에서 소개된 내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논의되는 팩트를 정리한 것이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 급등은 실적 개선(창사 첫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전망)과 외국인 수급, 매출 지역 다변화라는 세 요소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한 달 새 64% 급등한 만큼 단기 과열 여부와, 실제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일정이 공식화되는지는 투자자가 직접 확인해야 할 다음 변수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코스메카코리아의 코스피 이전상장은 어떤 의미가 있나?

코스닥에 머물던 성장주가 코스피로 이전상장하면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접근성이 넓어지고,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 편입 가능성이 열려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번 보도에서는 '코스피 이전상장 문제'가 검토 중이라는 언급만 있을 뿐 구체적 시기나 확정 여부는 나오지 않아, 공식 발표 전까지는 확정된 사안으로 볼 수 없다. 최근 실적 개선과 외국인 매수세가 이전상장 논의에 힘을 싣는 배경으로 거론되며, 실제 이전이 이뤄지려면 코스피 상장 요건인 시가총액·매출액·이익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코스메카코리아와 같은 ODM 업체는 자체 브랜드 화장품 회사와 무엇이 다른가?

ODM(제조업자개발생산)은 제조사가 제품 개발·처방부터 생산까지 모두 맡아 고객사(화장품 브랜드)에 납품하는 방식이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처럼 자체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회사와 달리, ODM 업체는 여러 브랜드사에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의 흥망보다는 산업 전체의 화장품 수요 확대에서 더 안정적으로 수혜를 받는 구조다. 코스메카코리아처럼 여러 국가에 생산거점을 둔 ODM은 특정 브랜드 리스크뿐 아니라 특정 국가 리스크도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화장품주가 '중국 리스크'를 여전히 경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016~2017년 사드(THAAD) 배치를 둘러싼 한한령으로 중국인 관광객과 중국 현지 매출이 급감하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대형 화장품주 주가가 반토막 났던 경험이 있다. 이후 중국 외 시장으로 수출을 다변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화장품 소비 시장 중 하나여서 정치적 관계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개별주보다 안전한 ETF를 선호할 법도 하지만, 실제로는 개별주 쏠림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아이러니가 이어지고 있다.

공유하기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More News

뉴스 더보기

전체 보기 →

Latest Insights

최신 인사이트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