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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18%, 1년 7개월 만에 최고… 주담대 금리 왜 또 오르나
경제

3.18%, 1년 7개월 만에 최고… 주담대 금리 왜 또 오르나


국내 시중은행 영업점 외관과 대출금리 안내판을 촬영한 사진으로, 코픽스 4개월 연속 상승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상 소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18%로 4개월 연속 올라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변동형 주담대 비중이 12년 4개월 만에 최고인 62.3%까지 늘어난 상황이라, 이번 상승은 광범위한 차주의 이자 부담으로 곧장 이어진다.

신규취급액 코픽스
3.18%
전월 대비 +0.13%p
잔액 기준 코픽스
3.00%
전월 대비 +0.06%p
변동금리 주담대 비중
62.3%
12년 4개월 만에 최고
5대은행 평균 가산금리
3.27%
2019년 7월 이후 최고

코픽스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지난달 16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리면서 은행채 금리와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함께 뛰었고, 이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원가 자체의 상승으로 그대로 이어졌다. 코픽스는 이 조달 비용을 그대로 반영하는 지표라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시차를 두고 대출금리로 옮겨붙는 구조다.

더 큰 문제는 타이밍이다. 고정형보다 금리가 낮다는 이유로 변동형 주담대를 택하는 차주가 늘어나는 시점에 하필 코픽스가 4개월 연속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금리 변동에 취약한 차주층의 규모 자체가 넓어졌다는 점이 우려를 키운다. 이번 상승분은 이르면 19일부터 신규 대출과 재산정 시점이 도래한 기존 대출 모두에 반영돼 체감 이자 부담이 즉각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
올 들어 대출 총량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들이 대출을 조였고, 이 과정에서 금리가 오른 측면이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상향했지만 늘어난 여력이 실수요자 애로 해소 등에 우선 활용되는 만큼 단기간에 금리가 낮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 6월 5대 은행 신규 주담대 평균금리는 4.50%로 1년 전보다 0.48%포인트 높아졌다.
  • 현재 은행권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은 7% 중반대까지 올라 있는 상태다.
01

은행채 금리·예금금리 동반 상승

기준금리 인상 전후로 은행채 금리가 오르고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도 높아지면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원가 자체가 상승해 코픽스 산정에 그대로 반영됐다. 조달 비용이 오르면 은행 입장에서는 이를 대출금리에 전가할 유인이 커진다.
02

변동형 주담대 수요 쏠림

6월 신규 취급 주담대 중 변동금리 비중이 62.3%로 2014년 2월 이후 1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코픽스 상승의 직접 영향을 받는 차주 범위가 예년보다 훨씬 넓어졌다.
03

가산금리까지 7개월 연속 상승

5대 은행의 분할상환 주담대 평균 가산금리가 지난해 말 2.99%에서 올해 6월 3.27%까지 7개월 연속 올라, 지표금리 상승분 위에 가산금리 인상분까지 그대로 얹어지는 이중 부담 구조가 만들어졌다.
한은이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리면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라면 코픽스 재산정 주기와 가산금리 변동 추이를 함께 점검해 향후 이자 부담 시나리오를 미리 계산해 둘 필요가 있다. 대출 총량 규제와 금리 인상이 겹치는 시기인 만큼 신규 차입 계획도 서두르지 말고 저울질하는 편이 안전하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코픽스 신규취급액·잔액·신잔액 기준은 어떻게 다른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새로 조달한 자금만을 대상으로 산출해 시장금리와 예금금리 변동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보유한 전체 조달 자금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라 변동 속도가 느리고, 신잔액 기준은 요구불예금 등을 추가로 포함해 산출 범위가 더 넓다. 신규 대출을 받는 차주는 신규취급액 기준을, 이미 대출을 받은 기존 차주는 대출 계약 당시 선택한 기준(대부분 신잔액 기준)에 따라 금리가 재산정된다. 세 지표가 함께 오른 이번처럼 기준금리 인상 직후에는 세 지표의 상승폭 차이가 신규·기존 차주 간 체감 이자 부담 차이로 이어진다.

2변동형 주담대 비중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에 따르면 최근 변동형 주담대는 고정형보다 금리가 낮다는 점 때문에 수요가 몰렸다. 대출 총량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대출을 조이는 과정에서 고정형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올랐고, 그 결과 당장의 이자 부담이 적은 변동형을 택하는 차주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변동형은 코픽스가 재산정될 때마다 금리가 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형보다 이자 부담이 더 빠르게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이미 변동형 주담대를 받은 기존 차주는 언제부터 오른 금리를 적용받나?

기존 차주는 대출 계약 시 정한 금리 재산정 주기(통상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가 도래하는 시점에 새로 고시된 코픽스가 반영된다. 신규 대출과 달리 즉시 적용되지는 않지만, 가산금리와 우대금리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재산정 시점마다 오른 코픽스만큼 대출금리가 그대로 올라간다. 코픽스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재산정 주기가 6개월인 차주보다 3개월인 차주가 더 자주, 더 빠르게 인상분을 체감하게 된다. 특히 이번처럼 신규취급액·잔액·신잔액 기준 코픽스가 동시에 오른 국면에서는, 다음 재산정 시점에 반영될 인상폭이 최근 몇 달간 누적된 값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어 체감 부담이 한 번에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리면 대출자 부담은 어떻게 달라지나?

본문에 언급된 대로 현재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은 7% 중반대이며, 한은이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경우 금융채 등 지표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변동형 차주 역시 코픽스가 추가로 오르면 재산정 시점마다 이자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다만 대출 총량 규제로 은행들이 신규 대출 자체를 조이고 있어, 금리 인상과 대출 문턱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 부담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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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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