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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4년 만에 현금 줄인 버크셔... 버핏 떠나자마자 벌어진 '투자모드 전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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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현금 줄인 버크셔... 버핏 떠나자마자 벌어진 '투자모드 전환'의 정체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장 외관을 촬영한 사진으로, 워런 버핏 은퇴 이후 버크셔의 투자 전략 전환과 알파벳 지분 매입 소식을 상징하는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버핏 없는 버크셔, 4년 만에 현금 줄이고 '투자모드'

'투자의 구루' 워런 버핏이 물러나고 올 1월 그렉 에이벨이 새 CEO를 맡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막대한 현금을 쌓아두던 전략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자금 집행에 나섰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7.5% 늘어난 25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
256억 7,000만 달러
전년 대비 +107.5%
현금 및 단기국채
3,647억 달러
전분기 대비 4%↓ (4년 만)
2분기 주식 매입
약 235억 달러
매도 37억 달러, 14분기 순매도 종료
버핏 지표
232%
사상 최고 수준

순익 증가는 주식 등 투자자산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영업이익은 129억 8,0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16.3% 늘었다. 제조업·서비스·소매 부문 이익이 24%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지만, 자동차 보험사 가이코의 부진으로 보험 부문 이익은 13% 감소했다. 그동안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현금을 쌓아두던 버크셔가 이번 분기 뚜렷한 방향 전환에 나선 셈이다.

포트폴리오 변화

알파벳, 5대 투자처로 새로 편입

01

6월 알파벳 100억 달러 매입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식을 약 100억 달러어치 매입해 최근 수년간 버크셔가 추진한 가장 큰 규모의 거래 중 하나를 성사시켰다. 이로써 알파벳은 코카콜라·BofA·아멕스·애플과 함께 버크셔의 5대 투자 종목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02

자사주 매입 45억 3,000만 달러

2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가 45억 3,000만 달러로, 1분기 2억 3,50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시장은 이를 에이벨 CEO 체제에서 자본 배분 전략이 바뀌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03

여전한 신중론

투자 종목이 극히 제한됐고 여전히 3,600억 달러 넘는 현금을 보유 중이라는 점은 대형 투자에 쉽사리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WSJ은 에이벨 CEO가 현재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다고 판단해 대형 인수에 인내심을 갖고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변화는 버핏 없이도 버크셔가 기존 투자 원칙을 유지하되 집행 속도를 조절하는 새 리더십 체제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시장에서는 알파벳 매수를 계기로 앞으로 나올 13F 공시에서 버크셔가 추가로 어떤 기술주를 담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60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에이벨 CEO가 알파벳급 확신을 갖는 다음 종목이 무엇일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버크셔의 이번 행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시사점을 준다. 현금 비중을 4년 만에 처음 줄였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은 무조건 관망'이라는 신호는 아니라는 점이다. 다만 버핏이 직접 지목한 버핏 지표 232%라는 과열 신호와 병행해서 나온 매수라는 점에서, 트레이더 입장에서 종목 선별의 눈높이는 오히려 더 까다로워졌다고 봐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워런 버핏 회장, 올해 주주총회 발언
장기 가치투자는 교회, 단기 차익을 누린 투기는 카지노에 해당하는데 지금은 카지노가 사람들에게 훨씬 더 매력적인 공간이 됐다. 현재 시장은 투자도, 투기도 아닌 도박에 가깝다.
버핏 지표 232%, 사상 최고 수준
버핏은 이 버핏 지표가 200%에 근접하면 '불장난을 하는 것과 같다'고 경고해왔는데, 현재는 232%까지 치솟은 상태다. 후계자 에이벨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알파벳처럼 확신이 서는 곳에는 과감히 베팅했다는 점에서, 트레이더라면 버크셔의 다음 분기 13F 공시에서 추가 매수 종목이 나오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버크셔가 14분기 연속 순매도를 끝내고 순매수로 돌아선 게 왜 중요한 신호인가?

버크셔는 지난 3년 넘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주식을 팔고 현금을 쌓아온 대표적 '관망형' 투자자였다. 이 기간 동안 버핏은 시장이 고평가돼 있다는 신호로 매도를 이어갔고, 실제로 버핏 지표는 200%를 넘나드는 과열 국면을 유지했다. 그런 버크셔가 2분기에 235억 달러를 매입하며 순매수로 전환했다는 것은, 적어도 알파벳처럼 확신이 서는 개별 종목에 한해서는 밸류에이션 부담보다 성장성을 우선한 판단을 내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만 여전히 3,600억 달러 넘는 현금을 쥐고 있다는 점에서 전면적인 '공격 모드' 전환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게 시장 평가다.

2버크셔가 알파벳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으로 추정되나?

기사에서 구체적인 매수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알파벳은 검색·유튜브·클라우드·AI(제미나이) 등 여러 수익원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다른 빅테크 대비 낮게 형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종목이다. 버핏과 버크셔의 투자 원칙은 전통적으로 '이해 가능한 사업', '안정적 현금흐름', '합리적 가격'을 중시해왔는데, 알파벳의 압도적인 광고·클라우드 현금창출력이 이 기준에 부합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미 애플을 5대 투자처에 포함하고 있던 버크셔가 또 다른 빅테크인 알파벳까지 편입한 것은 기술주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3버핏 지표 232%는 과거 닷컴버블·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면 어느 수준인가?

버핏 지표는 미국 증시 전체 시가총액을 GDP로 나눈 값으로, 버핏이 직접 '시장 밸류에이션을 가늠하는 가장 좋은 단일 척도'라고 밝혀온 지표다. 2000년 닷컴버블 정점 당시에는 약 140%대, 2008년 금융위기 직전에도 10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232%는 이런 과거 과열 국면들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버핏 본인이 이 지표가 200%에 근접하면 '불장난을 하는 것과 같다'고 경고해온 만큼, 현재 수준은 그가 스스로 설정한 위험 신호선을 훌쩍 넘어선 상태라고 볼 수 있다.

4그렉 에이벨 CEO 체제로 넘어가면서 버크셔의 투자 철학 자체가 바뀌는 건가?

이번 실적에서 드러난 변화는 '철학의 전면 교체'라기보다 '집행 속도의 변화'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여전히 3,60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유지하며 소수의 확신 종목에만 집중 투자하는 모습은 버핏 시절의 보수적 원칙과 크게 다르지 않다. WSJ이 전한 것처럼 에이벨 CEO는 현재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다고 보고 대형 인수에는 인내심을 갖고 접근할 방침이어서, 알파벳 매수나 자사주 매입 확대는 원칙의 변화라기보다 새 리더십이 자신의 판단에 따라 자본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배분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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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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