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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밀 25%·옥수수 29% 급등…전쟁·엘니뇨가 밀어올린 농산물 ETF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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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25%·옥수수 29% 급등…전쟁·엘니뇨가 밀어올린 농산물 ETF의 두 얼굴


흐린 하늘 아래 넓은 밀밭에서 콤바인이 수확 작업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밀 25%·옥수수 29% 급등…전쟁·엘니뇨가 밀어올린 농산물 ETF의 두 얼굴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시작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농산물로 번졌다.

최근 6개월간 밀 선물은 25% 넘게, 옥수수는 29% 이상 올랐다.

국내외 농산물 ETF는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다.

고유가와 비료 공급 차질에 슈퍼 엘니뇨까지 겹치면서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6개월과 한 달, 숫자로 본 상승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 선물 가격은 최근 6개월간 25% 넘게 상승했고 콩은 10%, 옥수수는 29% 이상 올랐다. 최근 한 달은 속도가 더 빠르다. 미국 귀리 선물은 18.9% 급등했고 옥수수와 대두도 각각 16.1%, 11.3% 올랐다. 공급 요인이 겹치면서 상승 폭이 커진 구간이다.

밀 선물 (6개월)
25% 이상 상승
옥수수 (6개월)
29% 이상 상승
귀리 (1개월)
18.9% 급등
엘니뇨 지속 확률
내년 상반기까지 90% 이상

ETF 수익률도 두 자릿수

곡물 가격 상승은 관련 상품에 그대로 반영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밀·콩·옥수수 선물 가격에 연동하는 KODEX 3대농산물선물(H)은 최근 6개월간 13%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한 달 기준으로도 13.8% 상승했다.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와 KODEX 콩선물(H)도 한 달간 각각 13.6%, 11.28% 올랐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베스코 DB 애그리컬쳐 펀드(DBA)도 최근 6개월간 9.81% 상승했다.

비료와 에너지가 만든 공급 충격

중동 지역의 에너지 생산과 유통 차질로 카타르 등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수급이 흔들렸다. 천연가스는 질소계 비료의 핵심 원료인 암모니아 생산에 쓰인다. 전 세계 비료의 약 70%를 차지하는 질소계 비료 공급이 줄면 콩과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생산비와 생산량에 영향을 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주요 곡창지대의 곡물 수출량이 감소한 상황도 상승 압력을 키웠다.

면적은 늘었는데 생산량은 줄었다

엘니뇨발 이상기후가 겹쳤다. 미국 농무부와 LS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체 옥수수 수확 예정 면적은 120만에이커 증가했지만, 생산량 전망치는 전월 대비 2.3부셀 낮아진 에이커당 180.7부셀로 나타났다. 면적이 늘어도 단수가 줄면 총생산은 늘지 않는다. 미국 기후예측센터(CPC/IRI)는 내년 상반기까지 엘니뇨가 지속될 확률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식탁물가로 옮겨붙나

추석을 앞둔 국내 농수산물 가격은 품목별로 엇갈린다. 사과와 배는 지난해보다 각각 12.1%, 8.2% 낮지만 애호박은 66.7% 올랐다. 축산물에서는 한우 안심이 13.8%, 돼지고기 삼겹살이 12.0%, 계란 특란이 5.8% 각각 상승했다. 국제 사료용 곡물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 축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이후 육류 등 식품 가격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의 곡물 가격 상승세가 장기 사이클로 확장되려면 추가 작황 부진에 따른 2년 연속 내고 감소, 에너지 충격에 따른 비료 가격 상승 지속, 물류 차질의 영향 지속과 같은 요인들이 나타나야 한다. 공급 충격 요인이 이란 사태 완화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전개 과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상승 원인이 일시적 공급 충격인지 구조적 작황 부진인지 구분한다.
  • 이란 사태와 유가 흐름이 완화되면 상승분이 되돌려질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 선물 연동 상품은 롤오버 비용과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준다.
  • 최근 한 달 수익률만 보고 진입하지 않는다.
리스크 레벨
높음
낮음중간높음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애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은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로, 곡물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는 현상을 뜻한다. 현재는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비료 공급망 불안과 슈퍼 엘니뇨로 인한 작황 부진이 겹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일제히 올랐고, 이것이 사료비와 식품 가격을 거쳐 소비자물가로 전이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다만 공급 충격이 완화되면 되돌려질 수 있어 장기 사이클로 확정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2곡물 가격이 오르면 왜 비료가 중요하나요?

비료 가격이 곡물 생산비의 핵심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천연가스는 질소계 비료의 핵심 원료인 암모니아 생산에 사용된다. 전 세계 비료의 약 70%가 질소계 비료인데, 중동 지역 에너지 생산·유통 차질로 카타르 등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수급이 흔들리면 비료 공급이 줄고 가격이 올라 콩과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생산비와 생산량에 영향을 준다. 곡물 가격을 분석할 때 유가와 천연가스, 비료 가격을 함께 보는 이유다.

3농산물 ETF 수익률은 어느 정도였나요?

국내 상장 상품 기준으로 KODEX 3대농산물선물(H)은 최근 6개월간 13%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최근 한 달 기준으로도 13.8% 상승했다.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와 KODEX 콩선물(H)도 한 달간 각각 13.6%, 11.28% 올랐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베스코 DB 애그리컬쳐 펀드(DBA)도 최근 6개월간 9.81% 상승했다. 이들 상품은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밀·콩·옥수수 등 선물 가격에 연동해 움직인다.

4농산물 ETF에 투자할 때 어떤 위험이 있나요?

가장 큰 위험은 변동성이다. 농산물 선물 가격은 전쟁 상황과 환율, 기후 변화에 따라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최근 수익률 상승만을 근거로 투자하기에는 위험이 크다. 상승 원인이 일시적 공급 충격이라면 이란 사태가 완화되는 시점에 상승분이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다. 또 선물에 연동하는 구조상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고 환율 변동이 원화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5국내 물가에도 영향이 있나요?

곡물 가격 상승이 장기화하면 국내 식탁물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 사료용 곡물 가격이 계속 오르면 축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이후 육류 등 식품 가격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 고유가가 비료와 농기계 운용, 운송 비용을 동시에 높인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현재 국내 농수산물 가격은 품목별로 엇갈리는데, 사과와 배는 지난해보다 각각 12.1%, 8.2% 낮은 반면 애호박은 66.7% 올랐고 한우 안심은 1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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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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