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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美 "투자 늦으면 관세 올린다"…한국에 두 번째 최후통첩 보낸 속내
경제

美 "투자 늦으면 관세 올린다"…한국에 두 번째 최후통첩 보낸 속내


한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을 상징하는 정부 청사 회의실 이미지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놓인 회의 테이블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서류를 검토하며 논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미국 상무부가 "대미 투자를 서두르지 않으면 상호관세 15%를 올리겠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한국 정부에 지난달 말에 이어 이번 주에도 거듭 발송했다.

청와대는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10개월째 발표되지 않은 것이 발단이 됐다.

현재 상호관세율
15%
대미 투자 이행 전제
대미 투자 총액
3,500억달러
조선업 1,500억 + 전략투자 2,000억
투자 발표 지연
10개월째
JFS 체결 후 미발표
연간 투자 상한
200억달러
환율 여건 고려
배경

왜 지금 압박 수위를 높였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명의의 이메일에는 지난해 10월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한·미 조인트팩트시트(JFS)'에서 약속한 20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10개월째 발표되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이 담겼다. 발표가 더 늦춰지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겠다는 언급까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는 상호관세 인상 압박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부 반응
정부 관계자는 "대미 투자 전반을 미국 정부와 치열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상황이 녹록지 않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를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긴급 방미 가능성도 거론된다
쟁점

일본보다 3개월 빠른데도 뒤처진 이유

지난해 7월 미국과 투자·관세 협상을 마무리한 일본은 올해 1호(2월)·2호(3월) 투자 프로젝트를 잇달아 발표했다. 반면 일본보다 3개월 늦게 협상을 끝낸 한국은 아직 1호 프로젝트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 발표가 늦어지는 핵심 배경은 JFS에 명시된 '상업적 합리성' 조항으로, 이를 근거로 한 특별법 시행령은 조선업을 제외한 2000억달러 투자에 대해 '예상 수입으로 원리금을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01
텍사스 가스복합화력

1호 프로젝트 유력 후보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단지 건설이 1호 투자 프로젝트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직 사업 주체나 참여 기업 등 구체적 내용은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며, 발표 시점 자체가 협상의 첫 시험대로 꼽힌다.
02
대형·소형모듈원전

SMR 투자, 기술 모델 이견

대형 및 소형모듈원전(SMR) 투자 프로젝트 논의도 물밑에서 이뤄졌지만, 적용할 기술 모델 등을 둘러싸고 한·미 양국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자로 노형과 시공·기자재 공급 구조를 둘러싼 조율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03
협상 국면 전환 가능성

김정관 장관 긴급 방미설

청와대가 관계 부처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직접 미국을 방문해 협상 국면을 전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방미가 성사되면 1호 프로젝트 발표 시점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남은 변수
산업계 관계자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특별법 제정과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투자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미국 입장에선 '관세 인하 혜택은 누리면서 약속한 투자는 안 한다'는 불만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 내 외교안보 라인과 산업통상 라인 사이의 온도차까지 겹치면서, 1호 프로젝트 발표 시점이 향후 한미 통상 관계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상호관세가 15%에서 실제로 오르면 국내 수출기업엔 어떤 영향이 있나?

현재 한국에 적용되는 15% 상호관세는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이행을 전제로 한 수치로, 이 조건이 흔들리면 미국 정부가 관세율을 재산정할 근거로 삼을 수 있다. 관세율이 오르면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반도체·이차전지 등 업종의 채산성이 즉각 악화될 수 있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보도는 미국 정부의 압박 서한 단계이며 실제 관세율 인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향후 협상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SMR 투자에서 한미 양국이 이견을 보이는 기술 모델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기사에서는 대형 및 소형모듈원전(SMR) 투자 프로젝트를 두고 '적용할 기술 모델 등을 둘러싼 한·미 양국 간 이견'이 있다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원자로 노형이나 업체가 쟁점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SMR 프로젝트는 통상 웨스팅하우스, 뉴스케일파워 등 미국 업체의 노형 기술과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의 시공·기자재 공급이 결합되는 구조로 알려져 있어, 협상 과정에서 기술 표준이나 지분 구조를 둘러싼 조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본은 어떻게 한국보다 먼저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었나?

일본은 지난해 7월 미국과 투자·관세 협상을 먼저 타결했고, 올해 들어 1호(2월)·2호(3월) 투자 프로젝트를 연달아 발표했다. 협상 타결 시점 자체가 한국보다 3개월 빨랐던 데다, 한국처럼 특별법 제정과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 같은 별도의 법적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었던 점이 발표 속도 차이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본이 발표한 프로젝트의 구체적 이행 진척도나 수익성 검증 절차까지는 이번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향후 한국의 특별법 시행령상 '상업적 합리성' 요건 충족 여부가 발표 시점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41호 프로젝트로 유력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단지는 어떤 사업인가?

기사에 따르면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단지 건설이 1호 투자 프로젝트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사업 주체나 참여 예정 기업, 구체적 발전 용량 등 세부 내용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가스복합화력은 통상 초기 투자비 회수 기간이 상대적으로 명확해 '상업적 합리성' 조항을 충족하기 유리한 사업으로 꼽히지만, 최종 확정 여부는 앞으로 청와대와 관계 부처 협의 결과, 그리고 미국 상무부와의 추가 협상 진행 상황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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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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