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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美 30년물 국채금리 5.34%, 19년 만에 최고…SK하이닉스 ADR 9% 급락
미국주식

美 30년물 국채금리 5.34%, 19년 만에 최고…SK하이닉스 ADR 9% 급락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국채금리 급등과 반도체주 급락을 보여주는 대형 전광판 앞에 서서 시세를 살피는 트레이더들의 뒷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스타일 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장중 5.34%까지 치솟아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새로 썼다.

국채금리 급등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겹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고,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하루 만에 4.98% 급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도 9% 넘게 빠졌다.

美 30년물 국채금리
5.32~5.34%
2007년 이후 최고
美 10년물 국채금리
4.75%
19개월 만에 최고
나스닥종합지수
26,289.71
전일比 -1.33%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
11,992.46
전일比 -4.98%
SK하이닉스 ADR
약 -9%
하루 낙폭
브렌트유
배럴당 91.02달러
7월24일 이후 최고
SECTION 01

국채금리, 왜 이렇게 뛰나

재정 적자·물가 압력에 AI 회사채 발행까지

미국 정부의 고질적인 재정 적자와 구조적인 물가 압력이 장기 국채 금리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겹치면서, 시장이 소화해야 할 채권 물량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채금리 급등은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어서, 독일·프랑스·영국·일본의 초장기 국채 수익률도 각각 수십 년 만의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01
2011년 유로존 채무위기 이후 최고

독일 분트 30년물

장중 3.78%까지 올라 유로존 채무위기가 한창이던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는 각국의 재정 전망에 대한 우려가 채권 시장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02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8년 만에 최고

프랑스 30년물

수익률이 4.9%까지 뛰면서 2008년 세계금융위기(GFC)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성장은 둔화하는데 인플레이션은 잘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재정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03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최고

영국 길트 30년물

영국 30년 만기 국채(길트) 수익률은 5.86%를 기록하며 1998년 이후 28년 만의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일본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4.16%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장기채 금리 급등에 동참했다.
SECTION 02

반도체주가 유독 크게 흔들린 이유

금리 영향이 비교적 작은 가치주 위주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2% 내린 53,343.40으로 낙폭이 크지 않았지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1.33% 급락한 26,289.71로 장을 마쳤다. 특히 반도체 업종이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628.54포인트(4.98%) 급락한 11,992.46으로 밀렸다. 샌디스크가 9.01% 급락했고 웨스턴디지털(-7.43%)과 마이크론(-7.02%)도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대장주 엔비디아도 2.34% 밀렸다.

  • 반도체는 미래 성장 기대가 크게 반영된 업종이라, 미래 수익의 현재 가치가 금리 상승으로 급격히 깎이는 '듀레이션 리스크'가 크다.
  • 웨이퍼 공장·장비 등에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대표적 자본집약적 산업이라 장기 금리 상승에 특히 취약하다.
  • 반도체 구매자인 빅테크들이 고금리 부담으로 향후 AI 투자 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는 9% 넘게 폭락했고, 반도체 ETF인 아이셰어즈 SOXX는 5%, 라운드힐 DRAM ETF는 8.8% 가까이 급락했다.
SECTION 03

호르무즈 리스크까지 겹쳤다

국채금리 급등에 더해 호르무즈 해협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시장을 흔들었다. 영국 해사무역운영국(UKMTO)은 한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던 중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기관실이 파손되고 승무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공격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상의 60일 협상 시한이 끝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나 협의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고 국제유가는 3주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국채](/guide/terms/korea-treasury-bond)금리와 반도체주, 당분간 동행할 변수
국채금리 급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동시에 반도체주를 흔들면서, 최근 AI 기대감을 타고 급등했던 종목들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재정 적자와 AI발 회사채 발행이라는 구조적 요인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국채금리 흐름과 반도체 업종 주가의 동조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면 왜 반도체주가 더 크게 떨어지나요?

반도체 기업은 미래 성장 기대가 주가에 크게 반영돼 있는데, 장기 국채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할 때 할인율이 커져 주가에 반영되는 가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또한 반도체는 공장·장비 투자에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자본집약적 산업이라 금리 부담에 특히 민감하고, 반도체를 대량으로 사들이는 빅테크 기업들이 고금리 환경에서 AI 투자 계획을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커집니다. 18일에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98% 급락하며 나스닥(-1.33%)보다 훨씬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라는 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18일(현지시간) 미국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5.32~5.34% 구간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의미입니다. 국채금리는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국채를 팔고 있다는 뜻이고 이는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 우려, 물가 압력, AI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회사채 발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국채수익률도 4.75%까지 올라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3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국채금리·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정체불명의 발사체 공격을 받아 승무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제유가가 3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는데, 물가가 다시 오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늦추거나 고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는 이미 급등한 국채금리에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기술주에는 이중 악재로 작용해 이날 나스닥과 반도체주 낙폭을 키운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4독일·프랑스·영국 등 다른 나라 국채금리도 함께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재정 적자 우려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 분트 30년물은 2011년 유로존 채무위기 이후 최고인 3.78%, 프랑스 30년물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8년 만에 최고인 4.9%, 영국 길트 30년물은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최고인 5.86%까지 올랐고 일본 30년물은 사상 최고인 4.16%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각국의 성장 둔화와 잘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이 재정 전망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며 채권 시장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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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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