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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억대 성과급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SK하이닉스가 1년 만에 지급 방식을 바꾼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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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성과급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SK하이닉스가 1년 만에 지급 방식을 바꾼 진짜 이유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본사 사옥 전경으로, 임직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한 임단협 잠정합의 소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저널리즘 스타일의 기업 건물 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현금 80%'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지 불과 1년 만의 방향 전환으로, 삼성전자가 먼저 특별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임금 인상률
6.3%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 기준
성과급 자사주 비중
60%
현금 40% + 자사주 60%
예상 PS 재원
25조 원
영업이익 250조 원의 10% 가정
1인당 평균 성과급
약 7억 원
임직원 약 3만 5,000명 기준

이번 합의의 배경에는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 노사가 앞서 특별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하자, SK하이닉스 안팎에서도 천문학적인 성과급을 전액 현금으로만 주는 게 맞느냐는 목소리가 커졌다. 지난해 PS 상한을 폐지하고 10년간 '현금 80%' 체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한 지 불과 1년 만에 지급 구조를 다시 바꾼 셈이다.

01

당해 현금 지급

PS 전체의 40%는 지급 연도에 곧바로 현금으로 받는다. 기존 체계에서는 이 비중이 80%였는데, 이번 합의로 즉시 현금화되는 비중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대신 자사주 비중이 그만큼 늘었다.
02

당해 자사주 지급

PS의 40%는 지급 연도에 자사주로 받되 곧바로 매도할 수 있다. 다만 2026년도분에 한해 구성원이 이 40%를 현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예외를 둬, 최대 80%까지 현금 수령이 가능하다.
03

2년 이연 자사주 지급

나머지 20%는 1년 후 10%, 2년 후 10%씩 나눠 자사주로 지급된다. 이연분은 구성원이 지급 시점마다 '주식 수'로 받을지 '이연 금액'으로 받을지 두 방식 중 하나를 스스로 확정해야 한다.

주식으로 받는 성과급의 최대 변수는 주가 변동성이다. SK하이닉스는 지급 주식 수를 산정할 때 연간 잠정 실적 공시일 종가, PS 현금 지급일 종가, 주식 지급일 종가 등 세 시점의 종가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주가가 지급일 직전에 떨어지더라도 산정 기준 자체가 낮은 가격으로 잡혀 있어 손해를 최소화하는 구조다.

경영 위기 대응 방안도 함께 합의됐다. 향후 회사가 적자를 낼 경우 고용안정 대책 등 위기 극복 방안을 먼저 협의한 뒤, 임금의 최대 3%를 이연 지급하기로 했다. 회사가 경영 정상화를 이루면 이연분은 즉시 되돌려준다는 조건도 달았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반도체 다운턴 당시에도 임금 일부를 이연해 위기 극복에 우선 투입했다가 흑자 전환 즉시 지급한 전례가 있다.

SK하이닉스
외부의 중재나 제도에 기대지 않고 노사가 자체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합의의 출발점이며, 사회·구성원·노동조합·회사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성숙한 노사 상생 모델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잠정합의안은 조만간 노조 대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절차가 남아 있다.
  • 성과급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지 1년 만에 방식이 다시 바뀌면서 구성원 반발에 따른 부결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 구성원이 성과급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얹어주는 1대1 매칭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이번 합의안에 새로 담겼다.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두 가지를 함께 봐야 한다. 성과급의 60%가 주식으로 묶이면 단기 매도 압력은 줄어드는 대신 향후 2~3년에 걸쳐 완만한 물량 출회 요인이 생긴다. 동시에 지급 기준가를 3개 시점 중 최저가로 잡는 구조라 회사와 직원 모두 주가 상승 인센티브가 커진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는 단기 수급 이슈보다는 중장기 오너십 강화 신호로 해석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SK하이닉스는 왜 성과급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주기로 했나?

직접적인 계기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노사가 먼저 특별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하자, SK하이닉스 안팎에서도 천문학적 규모의 성과급을 전액 현금으로만 지급하는 게 맞느냐는 목소리가 커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PS 상한을 폐지하고 '현금 80%·이연 현금 20%'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불과 1년 만에 이 구조를 '현금 40%·자사주 60%'로 다시 바꿨다. 회사 측은 구성원이 주주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해관계자 가치를 균형 있게 정렬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급 방식이 다시 바뀐 지 얼마 안 됐다는 점에서 구성원 사이에 반발 여론이 있을 수 있고, 이는 대의원 투표에서 부결 가능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2자사주로 받은 성과급은 언제부터 팔 수 있나?

지급 방식에 따라 다르다. PS 60% 중 40%(당해 자사주 지급분)는 지급된 해에 곧바로 매도할 수 있다. 나머지 20%(이연 지급분)는 1년 후 10%, 2년 후 10%씩 나눠 지급되며, 각 지급 시점에 매도가 가능해진다. 즉 전체 성과급을 기준으로 보면 실제 매도 가능 물량이 한 번에 시장에 풀리는 게 아니라 최소 2년에 걸쳐 분산되는 구조다. 다만 예외적으로 내년 초 지급되는 2026년도분 PS에 한해서는 구성원이 당해 자사주 지급분(40%)을 현금으로 선택할 수 있어, 원한다면 매도 부담 없이 최대 80%까지 현금으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3이번 합의가 SK하이닉스 주가 수급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

단기적으로는 매도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성과급의 60%가 곧바로 현금화되지 않고 자사주로 지급되며 그중 상당 부분(20%)은 2년에 걸쳐 나눠 풀리기 때문에, 대규모 현금 성과급이 한꺼번에 다른 자산으로 이동하며 생기는 수급 이슈는 줄어드는 편이다. 다만 지급된 자사주가 결국 시장에서 매도 가능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지급 시점(당해 및 1·2년 후)마다 소규모의 완만한 매도 물량이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동시에 지급 기준가를 세 시점 중 최저가로 산정하는 구조는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주가 상승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오너십 강화에 가까운 신호로 해석된다.

4삼성전자는 특별 성과급을 어떤 방식으로 자사주로 줬나?

이번 SK하이닉스 기사에서는 삼성전자 노사가 특별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과, 이것이 SK하이닉스의 지급 방식 변경에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는 점만 언급됐다. 삼성전자의 구체적인 지급 비율이나 산정 기준 등 세부 내용은 이번 기사에 포함돼 있지 않다. 다만 반도체 업계 두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성과급의 상당 부분을 자사주로 전환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업계 전반의 성과급 지급 관행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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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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