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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이 탄소를 무기로 꺼내들었다…韓 3사엔 새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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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이 탄소를 무기로 꺼내들었다…韓 3사엔 새 숙제


태양광 패널로 뒤덮인 대형 배터리 제조 공장 지붕을 공중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CATL의 탄소중립 생산기지와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상징하는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CATL, 배터리 업계 최초 탄소중립 100%

韓 배터리 3사엔 최대 24년 격차

10년째 세계 배터리 1위를 지키는 중국 CATL이 핵심 운영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의 배터리 탄소발자국 규제가 2028년부터 본격화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은 탄소중립 목표 시점이 CATL보다 최대 24년 늦어 새로운 경쟁 변수를 마주하게 됐다.

공장 지붕 전체가 태양광, AI로 돌아가는 등대공장

지난 17일 중국 푸젠성 닝더 CATL 배터리셀 공장 'Z기지'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전반에 적용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의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이 첨단 공정은 모두 재생에너지로 돌아가며, 지붕 대부분이 태양광 패널로 덮여 연간 태양광 발전량만 2,500만kWh에 달한다. CATL의 배터리 공장 20곳 전부가 핵심 운영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이미 달성한 상태다.

탄소중립 달성 공장 수
20곳 전부
업계 최초 100% 달성
누적 탄소 감축량
1,000만톤+
지난해 말 기준
단위생산 에너지 소비
-28%
2022년 대비 감소
비(非)동력배터리 매출 비중
26%
전년比 +81.8%

CATL은 2035년까지 광물 채굴부터 소재 생산, 제조, 운송, 재활용까지 전체 가치사슬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내년부터는 신규 공급업체 진입 심사에 탄소발자국을 의무 지표로 추가할 계획이다. CATL 측은 탄소중립이 추가 비용이 아니라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지난해 20개 공장을 모두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동안에도 경영 실적과 시장 점유율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쩡위췬 CATL 창업자 겸 회장
탄소제로가 아닌 배터리는 시대에 의해 도태될 것이라고 쩡위췬 회장은 닝더 본사 발표회 연단에 직접 서서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그는 탄소중립이 비용이 아니라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탄소제로가 생존의 기준이 될 것
01

유럽 배터리 규제, 2028년 상한 기준 적용

EU는 올해 2월부터 역내 유통 배터리에 탄소발자국 신고 의무를 도입했고, 2028년부터는 상한 기준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등 유럽에 차량을 수출하는 완성차 업체들도 배터리 공급업체에 탄소배출 데이터 제출 요구를 강화하고 있어, 탄소중립이 곧 수주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구조다.
02

韓 3사 탄소중립 목표, 최대 24년 격차

LG에너지솔루션은 2040년, 삼성SDI는 2050년(2024년 재생에너지 전환율 37%), SK온은 2035년을 각각 탄소중립 목표 시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CATL이 이미 100%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짧게는 9년, 길게는 24년 뒤처진 셈이다.
03

탄소중립을 새 수익원으로 전환

CATL의 올 상반기 비동력배터리 사업 매출은 전체의 26%로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했다. ESS와 배터리 재활용 사업 매출 비중은 각각 19.2%, 6.8%이며 증가율은 87.5%, 67.2%에 달해 탄소중립 관련 신사업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CATL이 탄소중립을 앞세우는 배경에는 가격 경쟁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우위를 지키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글로벌 동력배터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규제 장벽이라는 새로운 진입 조건을 선점하면 후발 경쟁사와의 격차를 다시 벌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CATL은 이미 규모의 경제에서 압도적 우위를 갖춘 상태에서 탄소중립까지 갖추면서,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망 심사에서 사실상 대체 불가능한 공급자 지위를 굳히려는 모습이다. 한국 배터리 3사로서는 가격과 기술력 경쟁에 더해 탄소 데이터 공시 역량까지 갖춰야 하는 삼중고에 놓인 셈이다.

CATL의 탄소중립 승부수는 가격 경쟁을 넘어 규제 대응력까지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승부처로 만들고 있다. 한국 배터리 3사가 탄소중립 로드맵을 앞당기지 못하면 2028년 EU 규제 본격화 이후 유럽향 수주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어, 관련 투자 발표와 진척 상황을 트레이더도 꾸준히 체크해야 할 변수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EU 배터리 탄소발자국 규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나?

EU는 2026년 2월부터 역내에서 유통되는 배터리에 대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표시하는 탄소발자국 신고 의무를 도입했다. 이는 배터리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을 정량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8년부터는 여기에 더해 일정 수준 이상의 탄소배출량을 가진 배터리의 유통 자체를 제한하는 상한 기준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탄소배출량이 기준을 넘는 배터리는 아예 유럽 시장 진입 자체가 막힐 수 있어, 배터리 제조사 입장에서는 가격·성능 경쟁력 못지않게 탄소중립 이행 수준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게 된다.

2한국 배터리 3사가 탄소중립 목표를 앞당기지 못하면 실제로 어떤 손해를 볼까?

가장 직접적인 리스크는 유럽향 수주 경쟁에서의 불리함이다. 현대차를 비롯한 유럽 시장에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공급업체에 탄소배출 데이터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이행이 늦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우선순위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 2028년 EU의 탄소발자국 상한 기준이 시행되면 최악의 경우 일부 고탄소 배터리 제품의 유럽 판매 자체가 제한될 수도 있다. 다만 한국 3사도 각자 로드맵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인 만큼, 실제 격차가 수주 손실로 이어질지는 향후 몇 년간의 이행 속도에 달려 있다.

3CATL의 이런 전략이 한국 배터리주 주가에 이미 반영되고 있나?

이번 발표는 CATL이 처음으로 한국 언론에 닝더 생산기지를 공개하며 탄소중립 경쟁력을 대외에 본격적으로 알린 사례로, 아직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주의 밸류에이션에 직접적인 할인 요인으로 반영됐다고 보기는 이르다. 다만 중국 업체들의 물량 공세로 이미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 배터리 3사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에 이어 탄소 경쟁력까지 새로운 전선이 열린 셈이어서, 향후 실적 발표나 IR 자료에서 탄소중립 투자 계획이 얼마나 구체화되는지가 주가 방향성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

4ESS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왜 탄소중립과 연결되나?

ESS(에너지저장장치)는 태양광·풍력 등 간헐적인 재생에너지원의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설비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수적인 인프라다. CATL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지역별로 고르지 않은 중국 내 상황에서 생산기지 주변에 자체 ESS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배터리 재활용 역시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 등 소재를 회수해 재사용함으로써 탄소집약적인 신규 광물 채굴과 정련 과정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두 사업 모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수단인 동시에, CATL이 동력배터리 판매를 넘어 매출을 다각화하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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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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