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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 아파트 평균 11억 7천'이란 말에 속았다…실제 절반은 10억도 안 됐다
경제

'서울 아파트 평균 11억 7천'이란 말에 속았다…실제 절반은 10억도 안 됐다


서울의 고급 아파트 단지와 일반 아파트 단지가 대비되는 도심 스카이라인 항공 사진으로, 강남3구·용산 등 고가 거래 지역과 그 외 지역 간 실거래가 격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저널리즘 스타일 부동산 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11억 7,450만 원'이라는 숫자만 보면 시장 전체가 그 가격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올해 거래된 3만 7,246건 중 절반이 넘는 55.5%가 10억 원 미만이었다.

평균값과 중위값(9억 1,600만 원)의 차이, 그 배경을 리얼하우스 실거래가 분석으로 확인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중위값
9억 1,600만 원
2월~8월 초 3만 7,246건 기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평균값
11억 7,450만 원
중위값보다 2억 5,850만 원 높음
10억 미만 거래 비중
55.5%
2만 676건
30억 이상 거래 중 강남3구·용산 비중
91.7%
1,717건 중 1,574건

같은 기간 실거래가 중위값은 9억 1,600만 원으로, 평균값보다 2억 5,850만 원 낮았다. 중위값은 거래를 가격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한가운데 놓이는 값이고, 평균값은 전체 거래금액을 합쳐 건수로 나눈 값이다. 평균값은 극단적으로 비싼 거래 한두 건에도 크게 흔들리지만, 중위값은 그 거래 금액이 아무리 커도 순위 한 칸만 이동할 뿐 잘 움직이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거래가 많은 곳일수록 가격은 낮은 경향이 뚜렷했다. 최근 6개월간 거래가 가장 많았던 노원구는 4,453건(전체의 12.0%)을 기록했지만 중위가격은 6억 원에 그쳤다. 반면 강남구는 거래 건수가 1,442건(3.9%)으로 적었지만 중위가격은 26억 6,000만 원으로 노원구의 네 배를 넘어, 거래량과 가격이 반비례하는 구조를 보였다.

01

거래량 상위 - 노원구

6개월간 4,453건으로 서울 전체 거래의 12.0%를 차지했지만, 중위가격은 6억 원으로 서울 전체 중위값(9억 1,600만 원)을 크게 밑돈다. 신고가 거래 비율도 2.9%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02

가격 상위 - 강남구

거래 건수는 1,442건(3.9%)으로 적지만 중위가격은 26억 6,000만 원에 달한다. 30억 원 이상 초고가 거래 1,717건 중에서도 561건이 강남구에서 나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03

지역 격차

중위가격이 가장 높은 강남구(26억 6,000만 원)와 가장 낮은 도봉구(5억 4,000만 원)의 차이는 21억 2,000만 원으로, 배율로 따지면 4.9배에 이른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자치구 간 가격 격차가 이만큼 벌어져 있다는 뜻이다.

고가 거래로 갈수록 지역 쏠림은 더 심해졌다. 30억 원 이상 거래 1,717건 가운데 강남구 561건, 서초구 439건, 송파구 434건, 용산구 140건 순으로 많았고, 이 4개 구를 합치면 1,574건으로 30억 원 이상 거래의 91.7%를 차지했다. 반대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2개 구에서는 30억 원 이상 거래가 단 한 건도 없었다.

  • 15억 원 미만까지 범위를 넓히면 서울 아파트 거래의 77.2%(2만 8,765건)가 이 구간에 포함된다.
  • 노원·도봉·강북 3개 구의 거래량(6,961건)은 강남·서초·송파 3개 구(4,752건)보다 2,209건 더 많아, 거래량은 중저가권에 집중되는 구조를 보였다.
  • 서울 전체 신고가 거래 비율은 10.5%(3,929건)로, 거래가 활발한 지역이라고 해서 신고가 갱신이 잦은 것은 아니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값 11억 7,000만 원'이라는 헤드라인 숫자만 보면 시장 전체가 그 가격대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절반 이상의 거래가 10억 원 아래에서 이뤄졌다. 소수의 초고가 거래가 평균을 끌어올리는 구조이기 때문으로, 시장 전체의 온도를 읽을 때는 평균값보다 중위값과 자치구별 거래량 분포를 함께 봐야 다수 거래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가격대에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평균값 대신 중위값을 봐야 하는 이유는 뭔가?

평균값은 전체 거래금액을 합산해 건수로 나눈 값이라 극단적으로 비싼 거래 한두 건에도 크게 흔들린다. 실제로 이번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평균값(11억 7,450만 원)이 중위값(9억 1,600만 원)보다 2억 5,850만 원 높게 나온 것도 30억 원 이상 초고가 거래 1,717건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과다. 반면 중위값은 모든 거래를 가격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한가운데 위치한 값이라, 극단적인 거래 한 건이 아무리 비싸도 순위상 한 칸만 이동할 뿐 전체 값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다수 거래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전형적인 가격대'를 파악하려면 평균값보다 중위값이 더 적합한 지표로 꼽힌다.

2강남3구·용산에 고가 거래가 몰리는 이유는 뭔가?

이번 기사는 30억 원 이상 거래의 91.7%가 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 4개 구에 집중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 원인을 직접 분석하지는 않았다. 다만 통상 이들 지역은 학군, 업무지구 접근성, 재건축·재개발 기대감, 한강변 입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노원구·도봉구처럼 거래량이 많지만 중위가격이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중소형 평형과 구축 단지 비중이 높아, 거래는 활발해도 가격대는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지역별 정확한 가격 형성 요인은 개별 단지·평형 데이터를 함께 봐야 더 명확해진다.

3이 통계로 지금 서울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 알 수 있나?

이번 통계는 올해 2월부터 8월 초까지의 거래 가격 분포(평균값·중위값·지역별 쏠림)를 보여주는 스냅샷 성격의 자료로, 시계열로 가격이 오르는지 내리는지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는다. 다만 신고가 거래 비율(전체의 10.5%)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점은, 시장 전체가 과열되어 곳곳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국면은 아니라는 정황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정확한 추세 판단을 위해서는 이번 통계와 함께 월별 거래량 증감, 매물 적체 여부, 정책 변수(대출 규제 등)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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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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