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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상폐 위기 살리자' 80% 급등했던 애국주, 한 달 만에 60% 폭락…응원 투자 한계 드러나
국내주식

'상폐 위기 살리자' 80% 급등했던 애국주, 한 달 만에 60% 폭락…응원 투자 한계 드러나


모나미 필기구와 크래미 게맛살 제품이 책상 위에 나란히 놓여 있고, 뒤편 컴퓨터 모니터에는 주가가 급락하는 빨간색 차트 그래프가 표시된 증권 화면이 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 급락한 주가를 나타내는 그래프가 선명하게 보인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상폐 위기 토종 기업 살리기'에 급등했던 애국주가 한 달 만에 고점 대비 60% 넘게 빠졌다.

모나미는 63.7%, 한성기업은 64.5% 폭락했다.

실적 없는 응원 투자의 한계와 내년 더 높아지는 상장 유지 문턱이 남은 변수다.

모나미 주가
1,353원
고점 3,730원 대비 -63.7%
한성기업 주가
5,150원
고점 1만 4,520원 대비 -64.5%
애국주 시총
230~319억원
모나미·비비안·에넥스 300억 미만
내년 상장 유지 기준
코스피 500억·코스닥 300억
내년 1월부터 상향
CRASH

한 달 만에 상승분 반납

모나미·한성기업 모두 고점 대비 60%+ 하락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5.98% 내린 1,353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16일 고점 3,730원과 비교하면 63.7% 하락이다. 게맛살 브랜드 크래미로 알려진 한성기업도 21일 5,150원까지 밀리며 고점(1만 4,520원) 대비 64.5% 떨어졌다. 두 종목 모두 일본 제품 불매운동 당시 토종 브랜드라는 점이 재조명되며 SNS에서 제품 구매와 주식 매수 인증이 이어지며 급등했던 종목들이다. 지난달 말 1,200원 안팎이던 모나미 주가는 보름여 만에 세 배 가까이 치솟았고, 한성기업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닷새 동안 80% 가까이 올랐다.

BACKGROUND

애국주 열풍은 왜 시작됐나

강화된 상장 유지 기준이 도화선

시작은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지 기준 강화였다. 거래소는 지난달 1일부터 시가총액 기준을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으로 상향했고, 규정 시행 사흘째인 지난달 3일 한성기업(262억원)과 모나미(250억원)가 모두 기준을 밑돌았다. 상장폐지 가능성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 '애국기업을 살리자'는 움직임이 확산했다. 한성기업이 25년간 6·25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음악회를 후원해온 사실, 모나미의 토종 문구기업 정체성이 각각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고, 에넥스와 비비안도 애국주로 묶였다.

다만 상승을 개인의 애국 매수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한성기업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기타법인과 기관은 각각 2억 2,527만원, 1억 42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억 1,824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21일 기준 시가총액은 한성기업 319억원, 모나미 255억원, 비비안 230억원, 에넥스 259억원으로 줄었고, 모나미·비비안·에넥스는 다시 코스피 상장 유지 기준인 300억원 아래로 내려왔다.

OUTLOOK

결국 관건은 실적

액면병합 276건, 신주 상장 후 83%는 주가 하락

모나미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69% 늘었다. 필기구 수요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사업인 화장품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상장폐지 기준 강화에 대응한 액면병합도 급증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 5건과 지난해 12건을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주식병합 후 신주 상장을 마친 156건 가운데 130건(83.3%)은 신주 상장일보다 7월 15일 주가가 낮았다.

한화투자증권 엄수진 연구원
액면병합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을 피했더라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대 등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면 시장에서 더욱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시가총액 기준이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상향돼 일시적 급등만으로 상폐 위험을 벗어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실질적 변화 없이는 시장의 냉정한 평가
트레이더 관점
애국주는 실적 없이 테마 수급만으로 급등한 대표적 사례로,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은 응원 투자의 위험을 그대로 보여준다. 내년 1월 상장 유지 기준 상향(코스피 500억·코스닥 300억)이 다가오는 만큼, 시총 300억원 아래로 내려온 종목들의 추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단기 반등이 나오더라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테마성 급등락에 베팅하기보다 관망이 안전하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애국주가 급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애국주 열풍이 시작된 것은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1일부터 시가총액 기준을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으로 상향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토종 기업들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애국기업을 살리자'는 온라인 움직임에 힘입어 모나미·한성기업 등이 급등했지만,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습니다. 모나미는 고점 대비 63.7%, 한성기업은 64.5% 하락했고, 모나미·비비안·에넥스는 다시 코스피 상장 유지 기준인 300억원 아래로 시가총액이 내려왔습니다.

2액면병합은 왜 늘어났나요?

상장폐지 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격을 높이는 액면병합이 급증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 5건과 지난해 12건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액면병합만으로 주가를 지탱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주식병합 후 신주 상장을 마친 156건 가운데 130건(83.3%)은 신주 상장일보다 7월 15일 주가가 낮았습니다. 즉 병합으로 인한 일시적 가격 상승 효과가 오래가지 않았다는 뜻으로, 결국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같은 실질적 변화가 없다면 시장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내년 상장 유지 기준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내년 1월부터 시가총액 기준이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상향됩니다. 이는 현재 기준(코스피 300억원·코스닥 200억원)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으로, 일시적인 주가 급등만으로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더욱 어려워집니다. 한화투자증권 엄수진 연구원은 액면병합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을 피했더라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M&A를 통한 사업 확대 같은 실질적 변화가 없다면 시장에서 더욱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애국주처럼 테마 수급으로 시총을 끌어올린 종목들은 기준 상향 시 다시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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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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