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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적자 1.2조→흑자 8.8조…'정유 4사' 2분기 실적 반전, 3분기엔 '역래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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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1.2조→흑자 8.8조…'정유 4사' 2분기 실적 반전, 3분기엔 '역래깅' 주의


울산의 정유·석유화학 단지 전경. 중동발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윤활기유 수요 급증으로 SK이노베이션·GS칼텍스 등 정유 4사가 2분기 8.8조원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배경을 보여준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국내 정유 4사가 2분기 영업이익 8조8271억원을 거두며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2444억원 적자에서 10조원 넘게 실적이 개선됐고, 직전 분기(5조9635억원)와 비교해서도 48% 이상 늘었다.

실적 반전의 중심에는 전 세계적인 **윤활기유 공급 부족**이 있었다.

Section 01

정유 4사, 1년 만에 흑자 전환…8.8조 영업이익의 배경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8조827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244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직전 분기(5조9635억원)보다 48% 이상 이익을 개선했다. 실적 상승의 핵심 요인은 윤활기유 사업 호조로, 전 세계 정유사들의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이 만든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윤활기유는 원유를 정제해 나오는 제품으로 자동차·선박·산업용 윤활유 완제품의 원료다. 전 세계 정유사들이 휘발유·항공유 등 수익성이 높은 석유제품 생산을 늘리면서 윤활기유 공급이 줄어든 데다, 중동 지역 주요 생산기지가 타격을 입으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커졌다. 윤활기유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료비를 뺀 차익)는 1년 전 t당 70달러에서 올해 160달러로 두 배 이상 올랐다.

2분기 영업이익
8조8271억원
전년 동기 -1.2조 적자 → 흑자 전환
직전 분기 대비
+48% 이상
5조9635억원 → 8조8271억원
SK엔무브 영업익
6919억원
전년 동기 대비 +414.4%
윤활기유 스프레드
t당 160달러
1년 전 70달러 → 2배 이상
Section 02

석유화학 4사도 흑자 전환…업체마다 다른 배경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상위 4개 업체도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LG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 5996억원 가운데 4265억원을 석유화학 부문에서 올리며 흑자 전환했고, 롯데케미칼(1101억원)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871억원)도 흑자로 돌아섰다. 금호석유화학은 339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개선 배경은 기업마다 달랐다. LG화학은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제2공장 가동 중단으로 판매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전에 확보한 재고를 투입해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확대 효과를 누렸다. 한화솔루션은 원료 공급 불안 속에서 에틸렌 등 기초 원료를 적기에 확보했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23억원에 그치며 1분기보다 94.9% 감소해, 중동발 유가 급락에 따른 역래깅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 업체별로 실적 개선의 질이 다르다는 점은 하반기 주가 흐름을 가를 변수다.

Section 03

3분기 변수: 역래깅과 중국 물량 공세

래깅 효과는 재료 구입 시점과 제품 판매 시점 사이의 시차로 발생하는 손익 변동이다. 비쌀 때 산 원료로 만든 제품을 싸게 팔 때 발생하는 역래깅은 3분기 석유화학업계의 최대 리스크로 꼽힌다. 실제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는 통상 t당 250달러가 손익분기점인데, 지난 4월 400달러까지 치솟았던 것이 이달 100달러 수준까지 낮아졌다.

여기에 하반기 중국의 나프타 물량 공세가 재개되면 글로벌 공급 과잉이 더 심화할 수 있다. 인도 등이 신규 설비를 짓고 있는 점도 중장기 공급 부담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구조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호석유화학이 NCC 설비 없이 부타디엔(BD)을 구입해 합성고무 등 완제품을 생산하며 수익성을 개선한 것은 구조 전환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전문가 진단
"공급과잉 상태를 그대로 두면 결국 모든 기업의 부담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정부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설비 축소 대신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기여할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울산 등 지역 구조조정 지원이 관건
투자 시각
정유 4사의 2분기 실적은 윤활기유 특수 덕에 강한 반등을 보여줬지만, 3분기부터는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과 중국 물량 공세가 실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활기유 가격과 에틸렌 스프레드 추이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정유·석유화학 업종 투자 판단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정유 4사 2분기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영업이익 8조8271억원을 거두며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핵심 요인은 윤활기유 사업 호조다. 전 세계 정유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휘발유·항공유 생산을 늘리면서 윤활기유 공급이 줄었고, 중동 지역 생산기지 타격까지 겹쳐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1년 전 t당 70달러에서 올해 160달러로 급등했다. SK엔무브는 2분기 691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14.4% 증가했고, 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도 윤활기유 부문 이익이 3배 이상 늘었다.

2역래깅 효과란 무엇인가요?

래깅 효과는 원료 구입 시점과 제품 판매 시점 사이의 시차 때문에 발생하는 손익 변동 현상이다. 비쌀 때 산 원료로 만든 제품을 싸게 팔 때 발생하는 손실을 역래깅이라 한다. 중동발 유가 급락으로 원료를 비싸게 사들인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업체는 3분기 역래깅 가능성이 점쳐진다. 실제로 업계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는 t당 손익분기점 250달러 아래인 1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 4월 400달러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하락으로, 유가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 원재료 재고 관리가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된다.

33분기 정유·석유화학 업종 전망은 어떤가요?

3분기는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원유 재고 평가손실 여지가 크다. 여기에 중국의 나프타 물량 공세 재개와 인도 등 신규 설비 가동으로 글로벌 공급 과잉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 윤활기유 특수가 이어지더라도 유가 변동성과 중국 물량 공세가 실적 방향을 가를 변수다. 전문가들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구조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호석유화학처럼 NCC 없이 부타디엔을 사들여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구조 전환의 한 사례로 꼽힌다.

4석유화학 업체 중 실적이 가장 크게 개선된 곳은 어디인가요?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 3390억원을 내며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실적이 개선됐다. NCC(나프타분해설비) 없이 부타디엔(BD)을 구입해 합성고무 등 고부가가치 완제품을 생산하는 비즈니스 구조 덕분이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23억원에 그치며 1분기 대비 94.9% 감소해 업체별 희비가 크게 갈렸다. LG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 5996억원 가운데 석유화학 부문에서 4265억원을 올렸고,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도 87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개선의 질은 재고 관리와 제품 믹스에 따라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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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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