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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같은 날 실적 발표한 게임주, 하나는 79% 뛰고 하나는 15% 빠진 이유
국내주식

같은 날 실적 발표한 게임주, 하나는 79% 뛰고 하나는 15% 빠진 이유


국내 게임·IT 기업 사옥 외관을 담은 보도사진 스타일 이미지, 1층 데이터센터 창문 너머로 GPU 서버랙이 흐릿하게 보이는 구도로 AI 인프라 사업 확장을 상징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NHN 5일 만에 79% 급등, 같은 날 펄어비스는 급락

2분기 실적 발표 후 게임주 희비 엇갈려

심볼181710
현재가74,700원
전일 대비+11.99%

같은 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임주들의 주가 흐름이 극명하게 갈렸다.

NHN은 AI 인프라 사업의 실적 기여가 확인되며 5거래일 만에 78.92% 급등했고, 펄어비스는 기대작 '붉은사막'의 판매 둔화가 확인되며 15.31% 급락했다.

같은 업종, 같은 실적 발표 주간인데도 주가 반응이 완전히 갈린 셈이다.

NHN 5거래일 등락률
+78.92%
14일 종가 74,700원
NHN 영업이익
579억 원
전년 대비 +164.1%, 컨센서스 +35.1%
펄어비스 등락률
-15.31%
14일 종가 31,250원
펄어비스 영업이익
676억 원
시장 예상 대비 -51.8%
붉은사막 연매출 전망
4,689억~4,973억 원
기존 6,441억~7,348억 원에서 하향
SECTION 01

NHN, "더 이상 게임회사 아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N은 지난 14일 전일보다 8,000원(11.99%) 오른 74,700원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뒤 5거래일 만에 78.92% 급등한 것이다. NHN의 2분기 매출은 7,579억 원, 영업이익은 57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5.3%, 16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429억 원)보다 35.1% 많았다.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AI 인프라 사업의 호조다. 게임과 결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AI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이 포함된 기술 부문 매출도 52.9% 증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NHN이 기존 게임 기업 분류에서 벗어나 AI 인프라 기업과 같은 선상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양평 데이터센터의 엔비디아 B200 GPU 7,500대 정부 사업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됐다고 짚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
NHN은 기존에 게임 기업으로 분류됐지만 AI 사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제는 AI 인프라 기업과 같은 선상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 내년 하반기까지 최소 3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SECTION 02

펄어비스, 붉은사막 판매 둔화로 급락

반면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판매 둔화가 확인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실적 발표 다음 거래일인 지난 12일 하루에만 14.50% 떨어졌고, 실적 발표 전 대비 14일 종가 기준으로는 15.31% 하락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6억 원, 676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30.2%, 51.8% 미달했다. 붉은사막은 2분기 211만 장 팔렸지만 실물 패키지 판매 비중 증가에 따른 매출 인식 지연과 개발자 성과급 지급이 실적에 부담을 줬다.

01

매출 인식 지연

붉은사막이 2분기 211만 장 팔렸지만, 실물 패키지 판매 비중이 늘면서 매출로 잡히는 시점이 지연됐다. 다운로드 판매와 달리 실물 유통은 유통망을 거치는 절차가 있어 회계상 매출 인식까지 걸리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분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
02

개발자 성과급 지급

이번 분기에 개발진 대상 성과급이 비용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을 추가로 끌어내렸다. 일회성 비용 성격이 강해 다음 분기 이후에는 이 부담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이익률이 다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03

연간 매출 전망 하향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올해 매출 전망을 기존 6,441억~7,348억 원에서 4,689억~4,973억 원으로 낮췄다. 판매량과 동시접속자 감소세가 반영된 결과로, 시장에서는 신작 흥행 사이클의 자연스러운 둔화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SECTION 03

크래프톤·NC는 발표 직후 상승분 반납

크래프톤과 NC는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한 직후 주가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NC는 지난 11일 실적 발표 당일 4.93% 올랐으나 이틀간 하락한 뒤 14일 1.64% 반등한 24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NC의 2분기 영업이익(1,739억 원)은 시장 예상보다 31.7% 많았지만, 일회성으로 반영된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계약금 약 390억 원을 제외하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크래프톤 역시 지난달 29일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4,109억 원, 예상 대비 +9.6%)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14일 종가는 발표일보다 2.46% 낮았다.

  • 크래프톤 — 이달 26일 독일 게임스컴에서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신작을 공개하고, '노 로우'·'프로젝트 제타' 등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 NC — 9월 30일 '아이온2 글로벌' 사전 출시를 시작으로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등 내년까지 약 10종의 신작을 내놓을 계획이다.
  • 프로젝트 제타는 올해 4분기 글로벌 사전 출시, 팰월드 모바일은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로 제시됐다.
트레이더 관점
오동환 연구원은 게임주가 신작 기대감에 더 크게 반응하는 업종 특성상 크래프톤·NC가 하반기 대규모 신작 출시를 앞두고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NHN은 게임이 아닌 AI 인프라 성장 스토리로, 펄어비스는 신작 흥행 사이클 둔화 이후 반등 시점을 지켜봐야 하는 국면으로 각각 접근할 필요가 있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NHN의 AI 인프라 매출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수 있을까?

기사에 따르면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NHN이 내년 하반기까지 임차 20메가와트(MW)와 자체 데이터센터 10MW를 합쳐 최소 3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평 데이터센터의 엔비디아 B200 GPU 7,500대 운영 정부 사업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향후 실적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될지, 그리고 GPU 임대 단가나 가동률 같은 세부 변수는 이번 기사에 구체적으로 언급돼 있지 않아 다음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2붉은사막의 판매 둔화는 일시적 현상일까, 아니면 구조적인 흥행 실패로 봐야 할까?

오동환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며 '연내 붉은사막 추가 콘텐츠(DLC)와 신규 콘솔 플랫폼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판매량과 동시접속자 감소세를 감안하면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단기 매출 인식 지연 문제를 넘어 게임 자체의 흥행 동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연내 예정된 DLC와 신규 콘솔 플랫폼 출시가 반등 계기가 될 가능성도 남아 있어, 신작 콘텐츠 출시 이후 판매 추이를 지켜봐야 구조적 둔화인지 일시적 조정인지 판단할 수 있다.

3크래프톤과 NC의 하반기 신작 출시가 실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오동환 연구원은 '게임주는 신작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는 특성이 있다'며 '크래프톤, NC는 하반기 대규모 차기작들의 출시가 예정돼있어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8월 26일 게임스컴에서 배틀그라운드 IP 신작을 공개하고 '노 로우', '프로젝트 제타' 등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NC는 9월 30일 '아이온2 글로벌' 사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이번 분기 두 회사 모두 실적 발표 직후 오른 주가가 며칠 만에 상승분을 반납했다는 점에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출시 성과로 이어져야 지속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게임업계 전반에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이렇게 크게 엇갈리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인가?

이번 기사에서 다룬 네 개 게임사(NHN, 펄어비스, 크래프톤, NC)의 주가 반응 폭은 -15.31%부터 +78.92%까지 매우 넓게 벌어졌다. 이는 게임업종이 신작 흥행 여부와 신사업(AI 등) 성과에 따라 개별 종목별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특성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NHN처럼 기존 사업(게임) 외에 새로운 성장동력(AI 인프라)이 확인된 경우와, 펄어비스처럼 단일 대작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우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응이 크게 갈릴 수 있다. 다만 이번 분기가 유독 예외적인 경우인지, 아니면 게임업종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인지는 과거 여러 분기의 실적 발표 데이터를 함께 비교해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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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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