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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20배 뛰고 순익도 흑자…컬리, IPO 다시 시동 거는 이유


새벽배송 플랫폼의 물류센터 내부를 촬영한 사진으로, 신선식품과 포장 상품이 정리된 선반과 배송 준비 중인 작업 모습이 담긴 저널리즘 스타일의 실사 이미지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컬리, 영업익 20배 뛰고 순익도 흑자

IPO 재추진 시동

새벽배송 플랫폼 컬리가 2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내며 기업공개(IPO) 재추진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컬리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91% 급증한 274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2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SECTION 01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컬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3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91% 급증했고, 당기순이익도 25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순이익 역시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

SECTION 02

거래액도 두 자릿수 성장

외형 성장도 이어졌다. 2분기 전체 거래액(GMV)은 1조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핵심 사업인 마켓컬리 거래액은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5.7% 늘었고, 뷰티컬리 거래액도 럭셔리 및 인디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13.5% 증가했다. 판매자배송상품(3P) 등 수수료 중심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5.3%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SECTION 03

네이버가 인정한 기업가치 2.8조원

실적 개선은 IPO 재추진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컬리는 한때 기업가치가 4조원대에 달하며 IPO 시장의 대표적인 대어로 평가받았지만, 이커머스 업황 악화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2023년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컬리가 진행한 3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는데, 당시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컬리는 약 2조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기존 5.08%에서 약 6.2%로 확대됐다.

2분기 매출
7,348억원
전년비 +27%
2분기 영업이익
274억원
전년비 +1991%
2분기 순이익
254억원
흑자 전환
2분기 GMV
1조786억원
전년비 +25.1%
네이버 인정 기업가치
약 2조8,000억원
5월 유상증자 기준
01

지배구조 리스크도 완화

김슬아 컬리 대표의 지분율은 5.7% 수준으로 낮아 경영권 안정성이 IPO 과정에서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네이버의 지분 확대에 따라 김 대표와 네이버의 합산 지분율은 약 11.9%로 높아지면서, 우호 지분 확보 측면에서도 IPO를 위한 여건이 다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02

1분기에도 최대 실적

컬리는 올해 1분기에도 매출 7,457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당기순이익도 203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2분기 실적 개선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상반기 내내 이어진 추세임을 뒷받침했다.
03

컬리N마트 등 신사업도 성장

컬리는 지난해부터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컬리N마트를 운영하며 식품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패션·리빙 등 비식품 카테고리는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객단가와 마진율이 높아, 거래액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시각
업계 관계자는 "과거 컬리의 IPO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부분이 적자와 수익성에 대한 우려였던 만큼, 최근 연간 흑자 전환에 이어 분기 기준으로도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에도 성장세와 흑자 기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가 IPO 추진 시점과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
컬리의 IPO 재추진 여부는 향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네이버 투자 당시 인정받은 2조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넘어 과거 4조원대 수준의 몸값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상장 시점과 공모 밸류에이션이 확정되기까지는 추가 분기 실적과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Follow-up

한 발 더 들어가는 질문

1컬리는 왜 2023년 상장을 연기했나요?

컬리는 한때 기업가치가 4조원대까지 평가받으며 IPO 시장의 대표적인 대어로 꼽혔지만, 2022~2023년 이커머스 업황이 악화되고 고금리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적자 상태에서의 상장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졌다. 이 때문에 컬리는 무리하게 상장을 강행하기보다 흑자 전환을 먼저 이뤄 기업가치를 방어하는 쪽을 택해 2023년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흑자를 달성하며 상장 재추진을 위한 여건을 다시 다지기 시작했다.

2네이버가 인정한 2조8000억원은 어떻게 나온 수치인가요?

네이버는 지난 5월 컬리가 진행한 3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때 정해진 신주 발행가액을 컬리 전체 발행주식 수에 곱해 환산하면 약 2조8,000억원의 기업가치가 산출되는데, 이는 시장에서 컬리의 몸값을 가늠하는 최신 기준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이는 비상장 주식의 제3자 배정 증자 가격을 기준으로 한 추정치이며, 실제 IPO 공모가는 상장 시점의 시장 상황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이보다 높거나 낮게 결정될 수 있다.

3컬리와 네이버의 협업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네이버는 지분 투자와 별개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 '컬리N마트'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컬리와 커머스·물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컬리는 네이버의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해 식품 중심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고, 네이버는 신선식품·새벽배송 역량이 있는 파트너를 자사 커머스 생태계에 끌어들이는 효과를 얻는다. 이 협업 관계는 네이버가 컬리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되는 배경이기도 해, IPO 과정에서 경영권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거론된다.

4김슬아 대표의 낮은 지분율이 왜 문제였나요?

김슬아 컬리 대표의 개인 지분율은 5.7% 수준으로, 국내 주요 스타트업 창업자 대비 낮은 편이다. 지분율이 낮으면 상장 이후 외부 투자자의 지분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경영권 방어나 장기 전략 추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IPO 심사나 투자자 설득 과정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다만 네이버의 지분 확대로 김 대표와 네이버의 합산 지분율이 약 11.9%까지 올라오면서, 네이버가 우호 지분 역할을 할 경우 이런 우려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컬리 IPO는 언제쯤 이뤄질 가능성이 있나요?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컬리가 분기 기준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얼마나 오래 이어가는지가 상장 시점과 공모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2분기까지 영업이익 6개 분기 연속 흑자, 순이익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만큼 긍정적인 흐름이지만, 이커머스 업황과 자본시장 상황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라 조급하게 일정을 못박기보다는 실적 추이를 좀 더 지켜본 뒤 시점을 정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 4조원대 몸값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상장 밸류에이션 협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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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작성하였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발행되었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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