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개미 비명 소리 들릴 때 외인·기관 '줍줍'…대거 매집 TOP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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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비명 소리 들릴 때 외인·기관 '줍줍'…대거 매집 TOP 종목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변동성 증시 속 외국인 HD현대중공업 1486억, 삼성중공업 1449억 순매수. 기관 삼성전자 1944억 매집. 코스피 1.4% 상승하며 안정, 조선·반도체·방산주 주목 분석.


외국인과 기관 큰손들이 조선주와 반도체 종목을 대거 매집하는 장면을 상징하는 카툰 이미지, 상승 화살표와 선박·반도체 아이콘으로 변동성 속 줍줍 전략 표현

역대급 변동성 속 큰손들의 매집 전략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매집한 종목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 큰손들은 낙폭 과도 종목을 저가 매수하며 상승장 재개 시 펀더멘털 기반 탄력을 기대하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 상승한 2609.95로 마감했다. 장중 2746.36까지 치솟아 2700선을 돌파했으나, 막판 위험 회피 매도로 주춤했다. 기관은 7856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5246억원)과 외국인(-2418억원)은 순매도했다. 전쟁 후 이틀 연속 1% 이상 상승은 사상 처음이다. 유가 안정과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종전 시사로 공포 심리가 완화된 영향이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유가 재폭등 가능성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조선주·방어주 집중 매집

이달(3~11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4504억원 순매도했으나, 조선주와 금융·통신 방어주를 대거 사들였다. HD현대중공업(1486억원), 삼성중공업(1449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중동 전쟁 여파로 LNG 수요 증가 수혜를 노렸다. 삼성생명(1267억원), 신한지주(935억원) 등 주주환원 기대주도 매집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조 단위 매도했으나, 삼성전자우(3584억원), SK스퀘어(986억원)는 배당 매력과 과도 낙폭에 주목해 담았다. 글로벌 환경 개선 기대 속 조선주가 주목받고 있다.

기관, 삼성전자·반도체·방산주 톱픽

기관은 반도체와 중동 분쟁 수혜주를 집중 매수했다. 사모펀드는 삼성전자(1297억원), 삼성전자우(496억원)을 1·2위로 꼽았고, SK(334억원), 두산에너빌리티(303억원)가 뒤따랐다. 투신은 삼성전자(586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258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7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도 삼성전자(1944억원) 1위, 포스코인터내셔널(59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4억원), SK이노베이션(668억원)을 매집했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삼성전자 실적 상향·8700만주 자사주 소각으로 전쟁 종료 후 주도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동성 장세 속 종목 장세가 펼쳐질 전망으로, 큰손 매집 종목이 상승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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